SON은 헤매는데 살라는 부활... 극과극 전 골든부트 근황

한재현 2023. 3.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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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골든부트(득점왕)를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올 시즌 초반 같이 부진했지만, 이제는 입장이 달라졌다.

살라는 지난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22/2023 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7-0 대승에 기여했다.

이로써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37경기 22골 11도움으로 20골 고비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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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지난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골든부트(득점왕)를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올 시즌 초반 같이 부진했지만, 이제는 입장이 달라졌다.

살라는 지난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22/2023 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7-0 대승에 기여했다.

이로써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37경기 22골 11도움으로 20골 고비를 넘겼다. 리그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날 멀티골과 함께 두 자리 수 득점(11골)도 달성했다.

이뿐 만 아니라 최근 맨유 킬러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2019/2020시즌을 기점으로 FA컵 포함 8경기 동안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 연속 맨유전 득점도 달성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완전히 씻었다.

반면, 손흥민은 살라와 달리 여전히 부진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34경기 9골 3도움으로 기대만큼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24경기 5골 3도움으로 살라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골을 넣어도 다음 경기 기세를 잇지 못하는 건 아쉬운 대목이다.

살라는 스스로 부활하며, 리버풀을 5위까지 올려놨다. 4위를 지켜야 하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현재보다 더 잘해야 한다. 손흥민이 시즌 막판 극적으로 각성하며, 토트넘의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또 얻어낼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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