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강 中외교부장 "서방과 구별되는 중국식 현대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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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7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중국식 현대화'에 대한 다섯 가지 설명을 내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친 부장은 중국식 현대화와 관련해 △독립적이고 중국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모든 사람을 위한 공동 부유의 현대화이자 △전쟁이나 식민지화를 추구하지 않아 서방의 현대화와는 다르며 △개방적이면서도 포용적이고 △사람들이 통합돼서 열심히 일하는 것에 관한 일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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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7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중국식 현대화'에 대한 다섯 가지 설명을 내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친 부장은 중국식 현대화와 관련해 △독립적이고 중국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모든 사람을 위한 공동 부유의 현대화이자 △전쟁이나 식민지화를 추구하지 않아 서방의 현대화와는 다르며 △개방적이면서도 포용적이고 △사람들이 통합돼서 열심히 일하는 것에 관한 일이라고 부연했다.
중국식 현대화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0월 제20차 공산당 당대회에서 강조했던 대목으로, 서방의 현대화와는 구별되는 중국만의 독자적인 현대화를 설명하는 개념이다.
친 부장은 "모든 나라는 자신의 길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면서 "중국식 현대화는 서구화가 말하는 신화를 무너뜨린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식 현대화 과정은 세계 평화와 정의, 진보의 성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전세계의 보다 많은 국가들이 현대화의 길에 나서 인류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를 희망하고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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