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네이마르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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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가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7일 오전(한국시간) PSG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카타르 도하의 한 병원에서 머잖아 오른쪽 발목 인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네이마르의 공백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둔 PSG에 치명적인 악재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리그1에서 13득점(공동 7위)과 11도움(2위), 24개 공격포인트(2위)를 작성하는 등 엄청난 경기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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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 수술하면 복귀 힘들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가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7일 오전(한국시간) PSG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카타르 도하의 한 병원에서 머잖아 오른쪽 발목 인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PSG는 “구단 의료진이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인대 재건 수술을 네이마르에게 권했다. 이와 관련해 논의한 모든 전문가가 이 수술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PSG는 네이마르가 훈련에 복귀하는 데까지 3∼4개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PSG는 오는 6월 4일 리그1 최종전을 치르기에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혹시 회복이 빠르다면 올 시즌의 사실상 마지막 일정이라 할 수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네이마르는 SNS에 “더욱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글을 남겼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19일 LOSC 릴과 홈경기에서 1득점과 1도움으로 활약했으나 후반전에 발목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나갔다. 네이마르는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며 눈물까지 보였다. 그런데 네이마르는 유독 이 부위를 많이 다쳤다.
오른쪽 발목 부상 탓에 2019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에 결장했고, 2021년에도 비슷한 부상으로 몇 주 동안 결장했다. 그리고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2, 3차전에 결장했다. 오죽하면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2019년 2월 생일 파티를 열고 “오늘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새 중족골”이라고 했을 정도다.
네이마르의 공백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둔 PSG에 치명적인 악재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리그1에서 13득점(공동 7위)과 11도움(2위), 24개 공격포인트(2위)를 작성하는 등 엄청난 경기력을 뽐냈다. PSG는 오는 9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16강 2차전을 치르는데, 지난달 15일 1차전에서 0-1로 졌기에 2골 차로 이겨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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