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홍 격화...정봉주 "비명계, 등에 칼 꽂아" vs 김용남 "민주당에 민주 없어"

이은지 2023. 3. 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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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3년 3월 7일 (화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화요일 아침엔 원기회복 시간! <정치용봉탕>, 귀가 탁 트이고 속이 시원해지는 정치 이야기 들어봅니다.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이하 김용남): 안녕하세요.

◈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위원장(이하 정봉주): 안녕하세요. 정봉주입니다.

◇ 박지훈: 지난번에 저희가 했던 오디오 클립이 유튜브 조회 수가 42만 명 조회가 나왔습니다.

◆ 김용남: YTN에서 돈을 많이 벌었겠는데요?

◇ 박지훈: 그건 저희가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고요.

◆ 김용남: 연동제로 어떻게 안 되나요, 출연료도?

◈ 정봉주: 아침부터 농담을 해도 천박하게, 이 고귀하고 같이 있는 품격 있는 방송에서 돈 얘기가 뭡니까.

◆ 김용남: 평소에 그렇게 좋아하시는데 마이크만 켜지면 고결한 척을 하세요. 평소에 그렇게 돈 좋아하시다가.

◈ 정봉주: 돈 좋아하는 건 국힘이죠.

◇ 박지훈: 다시 한 번 제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정봉주: 그런데 출연료 좀 올려 주세요.

◇ 박지훈: 개인적으로라도 뭔가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지침상, 방침상 안 돼서.

◈ 정봉주: 우리가 화요일날 그 방송을 하고 제가 금요일날 타 방송에서 하고 있었는데, 댓글을 보니까 '봉도사 싸움 났다'고 그러면서 타 방송에서 듣던 게 동접으로 그 방송으로 쫙 몰려오는 게 보이더라고요.

◇ 박지훈: 어디 가서 싸움만 계속하신다는 얘기도 하고 있어요. 정봉주 의원님이 어디 가서 싸움을 하셔서. 그런데 그 싸움이 평론이 되니까 많은 청취자분들은 즐겁게도 듣는 거 같습니다.

◈ 정봉주: 지난주는 화가 난 주였잖아요. 이재명 대표.

◇ 박지훈: 민주당 입장에서?

◈ 정봉주: 아니, 국힘 입장에서도. 이재호 고문이 그랬잖아요. 자당의 대표를 잡아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어딨냐고. 무슨 육두문자까지 쓰면서 그렇게 욕을 했어요. 그건 맞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과거에 우리가 보는 전통 정치인이라고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거죠. 그리고 전화를 돌렸다는 거 아니에요, 찬성하라고.

◇ 박지훈: 그렇게 확인이 됐습니다. 오늘은 화날 일 없습니까, 정봉주 의원님?

◈ 정봉주: 오늘이요, 대통령 때문에 화날 일이 있는데 한번 좀 보고요.

◇ 박지훈: 그러면 강제징용 배상 짧게, 오늘 4부에서 또 윤미향 의원 인터뷰 준비돼 있으니까 그때 다시 한 들어보고. 어떻게 보십니까, 김용남 의원님?

◆ 김용남: 이거는 누군가는 해결해야 돼요. 예를 들면 박근혜 정부 때 위안부 관련한 한일 합의를 해서 미국 정부에서 10억 엔을 출현했잖아요. 그게 이제 일본 기업에서는 더 큰 돈을 내놓겠다고도 하는 데가 있었습니다마는 일본 정부의 사죄의 의미를 담은 돈이라 의미가 있었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 그걸 아주 시원하게 해산해 버렸잖아요. 그러고 나서 아무 해결도 못 해놨잖아요. 이것처럼 누군가는 끊임없이 사고를 치더라도 누군가는 끊임없이 이걸 해결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돼요. 그런데 그 노력하는 과정에서 100% 마음은 안 들더라도 현실적으로 매듭은 지어야 됩니다.

◇ 박지훈: 누군가는 매듭을 지어야 된다, 해결해야 된다.

◈ 정봉주: 무덤에 있는 이완용이 살아서 날뛰는데 한 명이 아니라 수명이 날뛰는 것 같아요. 무덤에 있는 이완용이 살아서 날뛰는 것 같고요. 김용남 의원이 그렇다라고 얘기하기가 어렵지만 느낌은 자꾸 그렇게 드네요. 그래서 이런 겁니다. 해결해야죠. 결자해지라는 말이 있잖아요. 묶은 자가 풀어야 됩니다. 묶은 자가 누구입니까? 일본 아니에요. 일본은 풀 의지가 없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그들이 풀 수 있게끔 길을 열고 그 방법을 찾는 게 해결하는 거거든요.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런 말까지 할 수는 없지만 많은 역사학자들이 어제 하루 분통을 터뜨렸잖아요. 심지어는 이런 표현까지 있어요. '우리나라 대통령인지 일본의 대통령인지 모르겠다'. 저는 거기다가 한 발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을 대변하고 대한민국 영토를 사수하는 정치적, 역사적 책임 책무가 있는데 일본 정부 한반도 출장소 같은 느낌이 들어요.

◆ 김용남: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가 중간에 없었다면 저렇게 주장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자기네들이 5년 내내 집권하고 있는 기간에도 아무런 해결도 못 해 놓고는 이제 임기 끝나서 야당 됐다고 저런 식으로 얘기를 하면, 그러니까 끊임없이 사고를 민주당이 치지만 국민의힘은 욕을 먹더라도 해결을 해야 돼요.

◈ 정봉주: 김용남 의원님, 이거는 철학의 문제예요.

◆ 김용남: 5년 동안 뭐 하셨어요?

◈ 정봉주: 그러니까 평생 5년 내내 그 이후에도 문재인 정부 탓만 하세요. 그걸 남 탓하고 정부 일하라고 맡겨놨더니 다 남 탓만 하고 있어요. 그런 게 아니고.

◆ 김용남: 강제 동원 관련한 피해 보상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잖아요. 5년 동안 뭐 하셨어요.

◈ 정봉주: 5년 동안 기본적으로 철학을 담아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철학적 관점이 어디에 있냐예요. 민족적 관점에 설 거냐, 친일적 관점에 설 거냐. 양당 간에 결정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게 민족적 관점에서 해결이 안 되면, 중국 속담에 이런 게 있어요. 해결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은 것을 그대로 놔두는 것도 해결책이다. 그리고 일본이 사과하면서 들어오고 일본이 본인들이 사죄의 의미로 이걸 해결하려고 하는 자세가 없으면 끝까지 우리는 민족적 관점에서 '너네가 잘못했다'고 하는 입장을 후손들에게 역사적으로 가르쳐야죠. 지금 이거 해결한다고요? 이게 해결법입니까? 후손들한테 뭘 가르치겠어요.

◆ 김용남: 그러니까 그만큼 무책임하신 거예요. 도대체 5년 내내 죽창가만 외쳤지만 해결 하나도 못 하고. 그 사이에 한일 관계는 점점 얼어붙어서 국제사회에서 사실은 지금 북한, 중국, 러시아와의 대결 구도에서 더 힘을 합쳐도 시원치 않을 판에 계속 여기저기 싸움만 벌려놓고 해결을 하나도 못 해 놨잖아요.

◈ 정봉주: 그러니까 친일적 관점에서 해결하시고요. 일본에게 이렇게 해결하시고요. 역사 교과서 이렇게 쓰세요. '이완용이 옳았고 안중근은 틀렸다' 그렇게 쓰세요. 그러시면 됩니다.

◆ 김용남: 추상적인 비난만 맨날 하니까 해결을 못 하죠.

◈ 정봉주: '친일'이라고 선언하시면 된다니까. '우리는 친일파다' 그렇게 선언하면 돼요. '토착왜구다' 그렇게 선언하세요.

◆ 김용남: 대일 감정 문제를 저렇게 국내 정치에 자꾸 이용하고 악용하면서 시간만 낭비하고, 정말로 국익을 위해서 해야 될 일은 안 하고.

◈ 정봉주: 이게 감정 문제예요? 그럼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감정으로 쐈습니까? 안중근 의사 테러리스트라고 그러죠? 똑같은 얘기예요.

◆ 김용남: 엉뚱한 얘기 하지 마세요.

◇ 박지훈: 알겠습니다. 이 얘기는 아마 평행선을 갈 것 같아서 본격적인 질문 드려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오늘 투표가 마무리되고요, 내일 결정이 납니다. 투표율이 높아요. 60% 이상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높은 투표율이 누구한테, 어떤 후보한테 유리한 겁니까?

◆ 김용남: 60%까지는 안 나올 것 같고요. 50%는 넘길 것 같아 보이는데.

◈ 정봉주: 언제까지 투표예요?

◆ 김용남: 오늘까지요.

◈ 정봉주: 김용남 의원 했어요?

◆ 김용남: 저는 첫날 했죠.

◈ 정봉주: 최고위원 나가라니까 왜 안 나갔어요. 제가 나가랬잖아요.

◆ 김용남: 그럼 뭐 이렇게 돈이라도 대주시면서 나가라고 하세요.

◇ 박지훈: 문제되는 말씀 하지 마시고요.

◆ 김용남: 통상 이렇게 투표율이 높으면 일반적인 분석으로는 조직력에서 강한 사람이 별로 득을 볼 게 없고 대중적 인지도나 지지도가 높은 사람이 유리해진다, 이렇게 분석들을 하죠.그런데 저는 이번에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전당대회 기준으로는 대단히 높은 투표율인 것은 틀림없이 맞아요. 왜냐하면 2021년도에 이준석 대표가 당선될 때 투표율이 45.2%인가 45% 살짝 넘었거든요. 그런데 그 전에는 30%를 못 넘었었어요. 그러면서 45%가 넘으면서 파란이 일어났던 거죠. 파격적으로 30대 당 대표가 나왔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투표율이 왜 이렇게 높으냐. 분석을 해보면 2021년 11월에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이 있었거든요. 그때 윤석열 후보, 홍준표 후보가 세게 붙었는데 그때 당원 투표율이 얼마였냐 하면 64%였어요. 물론 대통령 선거는 더 관심이 집중되고 참여율이 높을 수밖에 없죠. 그런데 그때 모바일 투표를 경험해 본 당원들이 아는 거예요. 이게 얼마나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지. 그러다 보니까 모바일 투표율이 첫날 30%를 넘고 둘째 날까지 합치면 47%가 넘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최종 투표율이 50%를 훌쩍 넘는 투표율을 보이게 됐는데, 제가 분석하기로는 그 추세가 가장 큰 원인이에요.

◇ 박지훈: 그러면 이게 누구한테 유불리가 갑자기 생기거나 이러지는 않겠네요?

◆ 김용남: 그래서 저는 이게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다, 조직력이 강한 후보가 그 장점을 발휘하기가 어렵다, 투표율이 높아서. 그 분석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박지훈: 우리 '봉도사' 우리 정봉주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그리고 또 결선투표 가는지 그것도 한번 짚어주십시오.

◈ 정봉주: 유사한 얘기인데요. 김용남 의원이 당내 일이니까 아무래도 더 잘 아실 테고. 제가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그 안에 있는 분들하고 얘기를 해 보면 양 진영이 다 결집했습니다. 그러면 양 진영이 다 결집했다고 하는 것은 투표율이 올라가는 것으로 유불리가 없다. 그런데 특히 김기현, 친윤 쪽에서 안철수 의원의 약진, 그다음에 안철수 의원은 입장을 친윤으로 갔다가 반윤으로 돌아서면서 친윤 쪽의 동정표로 있던 표들이 빠졌죠. 그러면서 그 표들이 다시 김기현한테 모이는 현상이 한 차례 있었고. 그다음에 천하람 후보에 이준석 대표가 움직이면서 천하람 후보의 약진. 그러면서 그쪽은 두 가지 요인에 의해서 결집할 수 있었던 요인이 있었고. 그다음에 이번에 천하람 후보 같은 경우는 '천하람이라고 쓰고 이준석으로 읽는다'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이준석 대표가 직접 뛰고 있잖아요. 그리고 본인이 정치적으로 일정 정도 이미지를 쇄신하고 회복한다, 이런 것 때문에 뛰고 있어서 비주류도 결집하고 있고. 그런데 조금은 천하람 후보한테 유리하지만 대세를 좌지우지하는 데는 큰 차이는 영향은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결집이 쉽게 되는 게, 바람을 타면서 쉽게 되는 게 온라인으로 입당했던 그쪽에 조금 더 결집이 쉽게 될 거예요. 이제 과거에 페이퍼, 종이로 입당했던 전통적인 국힘 당원들이 있거든요. 이분들은 아무래도 오프라인, 아날로그식 조직인 반면에 천하람을 지지하는 분들은 디지털식, 온라인 조직력이란 말이에요. 그리고 찍어라, 찍어라 하지 않더라도 본인들이 모티베이션(동기)을 갖고서 찍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은 높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결선투표로 갈 정도의 영향은 없다. 3월 8일 원 샷으로 끝난다.

◇ 박지훈: 김기현 후보가 유리하다, 두 분 다 그렇게 보셨는데. 이 와중에 대통령실에서 전당대회 개입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또 되고 있어요. 카톡방에 김기현 홍보물 전파를 요청했다, 이 의혹인데. 이 부분 음성도 공개가 됐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용남 의원님?

◆ 김용남: 심각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전당대회는 당내 선거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법이 규정하고 있는 공직선거는 아니에요. 그래서 대부분의 공직선거법의 규정은 적용되지 않지만, 공무원 신분을 갖고 있는 사람들한테는 전당대회 같은 당내 선거에 있어서 금지하고 있는 규정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공무원도 두 가지로 나눠볼 수가 있어요. 국회의원이나 국회의원의 보좌관, 이렇게 보좌진 같은 사람들은 당원 신분을 유지할 수가 있거든요. 정무직 공무원도 마찬가지고. 그런 사람들은 전당대회에서 얼마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요. 다만 당내에서 현역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은 어떤 특정 후보의 캠프에 들어가지 말라 그건 이제 당에서 결정하는 문제고 법 위반의 문제는 안 생겨요. 그런데 청와대 행정관은 당원이었다가도 탈당계를 내고 임용이 돼야 되는 자리입니다. 그건 임명직 공무원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당내 경선에 개입할 수 없도록 공직선거법에 규정이 되어 있고 처벌 조항도 있어요. 형사처벌 조항도 있습니다. 그런데 물론 조사를 해서 어느 정도 개입을 하고 구체적인 행위가 어떻게 됐었는지 명확히 밝혀야 되겠습니다마는 그냥 언론 보도상의 내용으로 봐서는 심각해 보여요.

◇ 박지훈: '김이 이김' 이렇게 방을 만들어서 서로서로 홍보하는 모양새고.

◈ 정봉주: 두 가지 문제를 지적할 수 있는데요. 일단 본인들의 공직 마인드가 없는 것 같아요. 이건 공직선거법 적용 대상은 아니라고 하는 말씀은 맞고요. 이거는 그런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여기에 걸릴 수가 있어요. 공무원법에 저촉이 될 수 있고. 제일 중요한 것은 그런 법 저촉 이런 걸 떠나서 이거 알거든요.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걸 알아요. 아는데, 당원들 무시하고 국민들 무시하는 게 무시하는 게 몸에 배인 것 같아요. 그리고 '내로남불'이죠. 우리가 위반하면 위반 아니고 다른 사람이 위반하게 되면 엄중조치하고.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걸 모르고 이랬을까? 그리고 이것을 막 절박하게 할 정도로 그렇게 위중한 사안이었을까? 이거 선거운동 안 하면 김기현이 밀리거나 절대 절묘한 상황에서 꼭 이 선거운동을 단톡방에서 해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러면 이게 양쪽을 비교해 보면요. 좀 불필요한 행동을 한 거예요.

◇ 박지훈: 굳이 할 필요 없었다?

◈ 정봉주: 굳이 할 필요 없었던 거죠. 그리고 이 단톡방에 들어왔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대부분 다 김기현을 지지하는 분들이었을 거예요. 어찌 보면 나 이렇게 선거운동한다고 하는 것을 과시한 것일 수도 있고, 누구한테 보이기 위한 선거운동일 수도 있고, 누구한테 보이고 싶었겠어요. 오너한테 보이고 싶었겠죠. 이건 아마 처벌도 안 할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실질적으로 당원들 무시하고 본인들을 지지하는 당원들을 무시하지 않는 거죠. 그러니까 당내에서도 천하람 지지하고 안철수 지지하는 분들 그분들도 당원이거든요. 대통령으로서 본인을 찍지 않은 국민은 국민이 아닌 게 아니듯이 여러 종류의 당원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김기현 지지하지 않는 당원들 아닌가요? 그분들 너무 무시하는 행위라고 봐요.

◆ 김용남: 통상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두 가지 종류가 있잖아요. '늘공'이 있고 '어공'이 있고. '늘공'이라는 건 직업 공무원, 늘 공무원 하던 분들이 대통령실에 파견 나가서 근무하는 경우가 있고. 어쩌다 공무원 되는. 그런데 지금 거론되고 있는 3명이 저는 개인적으로는 전혀 친분이 없는데 한 명 정도는 정말 오공이에요. 처음으로 해본 거예요. 공무원이 처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정말 몰랐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두 명은 이게 보니까 의원회관 경험도 있어요. 의원 보좌관 출신이에요. 그러니까 보좌진 중에서도 가장 선임 직급을 받았던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이게 몰랐을 리가 없거든요,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저도 참 이해가 안 됩니다.

◈ 정봉주: 한 분이 어공이고 두 분이 국회 경력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 행위를 우리가 많이 보잖아요, 주위에서. 이거 단독으로 안 합니다.

◇ 박지훈: 같이 한다는 거죠, 조직적으로?

◈ 정봉주: 아니, 의논을 해요. 느닷없이. 그리고 의원이 행정관이잖아요. 바로 선임 비서관이 있거든요. 그리고 또 위에 수석이 있을 거고. 수석까지는 아마 의논을 하지 않지만 비서관하고 행정관은 한몸이에요. 수시로 의논하고 본인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상호 간에 공유하면서 행동하거든요.

◇ 박지훈: 시민사회수석실이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 정봉주: 저는 이게 개인적 행위라고 안 봅니다. 개인적 일탈로 몰아가려고 그러겠죠. 그리고 더 중요한 상황이 되게 되면 파면을 한다든지 아니면 사표를 내라고 할 텐데, 이게 행동 패턴이 있어요. 자연에도 패턴이 있듯이 사람들이나 조직에도 항상 행동 패턴이 있거든요. 이게 다 보여요, 우리 눈에는. 이게 그러면 어떤 활동을 할까? 조직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조직적으로 결정을 해서 한 거죠.

◇ 박지훈: 그러니까 더 문제가 있다. 알겠습니다. 끝났기 때문에 이게 앞으로 수사가 될지 조사가 될지 한번 지켜보기로 하고요.

◈ 정봉주: 뭘 지켜봐요, 안 합니다. '내로남불'의 전형인데 뭘 합니까?

◇ 박지훈: 마지막으로, 두 분은 결선 없이 과반 넘을 것이다 하는데. 전당대회 당일 8일날 대통령 참석을 합니다. 이거는 어떻게 보십니까? 왔는데 결선까지 가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떻습니까?

◆ 김용남: 그러니까 전당대회 때 현직 대통령이 자기 당 전당대회에 참석하는 일은 왕왕 있었어요. 박근혜 대통령도 왔었고 여러 사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는 전당대회에 결선투표라는 게 없었죠. 그날 하여튼 결정이 무조건 되는 시스템이었는데, 이번에 결선투표를 처음 도입했잖아요. 그런데 3월 8일에 만약에 결정이 안 되고 과반을 넘기는 후보가 없어서 결선투표가 이루어진다. 그러면 3월 12일에 결정되는 건데.

◇ 박지훈: 또 오셔야 돼요?

◆ 김용남: 그러기가 쉽지 않겠죠. 대통령께서 3월 8일 왔다가 그날 결정 안 된다고 4일 있다가 또 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 하여튼 자기가 소속했던 당의 전당대회니까 충분히 와서. 축제잖아요, 일종의. 잘 오다가 막판에 이런저런 이슈가 불거져서 조금 분위기가 흐려지기는 했는데, 선거는 기본적으로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이야기들 하고 일종의 축제니까 와서 축제를 같이 즐기시는 것도 괜찮겠죠.

◇ 박지훈: 아니면 또 현장투표도 있지 않나요?

◆ 김용남: 없어요.

◇ 박지훈: 그러면 그냥 가시는 거네요? 발표만 보시는 거네요?

◈ 정봉주: 제가 아까 패턴이 보인다, 패턴이 있다. 이런 말씀 드렸는데요. 이거는 선수의 작품입니다. 오래 전에 발표했거든요. 이거는 본인들은 관여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김기현 대표를 노골적으로 밀고 있지 않습니까? 첫 번째 의미가 뭐냐. 세 가지 의미가 있는데 첫 번째 가 김기현 대표를 지지한다고 하는 것을 공고화하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 김용남 의원도 말씀하셨지만 결선투표 하지 말자는 얘기거든요. 그런데 이날 영향은 없지만 이거를 일찍에서부터 선거운동에 활용을 했잖아요. '간다'. 갔는데 그 자리에서 결선투표 했으면 스타일 구기는 거 아니냐. 이 얘기를 김용남 의원만 말씀하겠어요? 많은 의원들이 그 얘기를 해요.

◆ 김용남: 제가 언제 스타일 구긴다고 그랬어요. 8일 참석하고 12일 또 참석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죠.

◈ 정봉주: 개떡같이 얘기해도 꿀떡같이 알아들으세요. 그래서 첫 번째 김기현 지지라고 하는 걸 이미 오래전에 선언했잖아요. 김기현 지지에 대한 확고한 의지 표명을 하는 거고. 두 번째, 당 장악을 선언하는 거예요. 이게 세 번째와 연동되는 건데. 선언하는데 향후에 당의 정치적 일정과 정무적 판단에 대해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관여하겠다고 하는 동시 선언이에요. 그래서 이게 박근혜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참여한다는 건 시그널과 메시지를 주는 거고,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그립을 확실하게 쥐었다. 완전하게 틀어지고 그리고 당내 이견이나 향후 진행하다 보면 현역 의원들 공천 탈락 비율이 무척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것에 대한 반발을 막자고 하는 사전 포석의 의미도 있어요. 그리고 대통령의 성정 그다음에 김기현, 장제원 의원의 정치적 성향이나 이런 지금까지 해온 스타일을 보게 되면 3월 8일 전당대회 이후에 4월서부터 불협화음이 나오기 시작할 것 같거든요. 공천 학살자 명단이 일찍 올 거예요.

◆ 김용남: 총선 아직 1년도 더 남았는데 무슨.

◈ 정봉주: 이미 돌고 있습니다.

◆ 김용남: 무슨 명단이 돌아요. 명단이 도는 건 민주당에서 돌더만요. 보니까 무슨 40여 명 찾아가서.

◈ 정봉주: 자당 얘기하면 '감사합니다' 하고 들으세요.

◇ 박지훈: 민주당 얘기로 넘어가죠. 민주당 상황도 살펴봐야 되는데, 민주당 '무더기 이탈표' 때문에, 특히 이낙연 전 대표 '제명, 탈당해라' 이런 얘기도 있고. 또 이재명 대표 '그만둬라, 탈당해라' 얘기도 있습니다. 두 분 현재 민주당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용남: 아까 정봉주 의원님께서 결자해지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야말로 결자해지예요. 이건 이재명 대표가 풀어야됩합니다. 이재명 대표가 개인적인 어떤 욕심 내지는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당 대표직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는 것은 알겠어요. 그런데 그게 객관적인 상황상 과연 가능하겠느냐. 당 대표가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 사법 절차에 휩쓸릴 수밖에 없는, 사법 작용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하에서 다가오는 총선을 염두에 둘 때 당 대표직을 계속 유지하는 게 과연 가능하겠느냐. 이건 이재명 대표가 본인이 풀어야죠.

◇ 박지훈: 매듭을 풀어야 된다라고 짚어주셨습니다. 정봉주 의원님?

◈ 정봉주: 이제 국힘 의원 입장에서 보게 되면 별다른 분석 없이 저렇게 말씀하실 수 있어요. 국힘은 비상식적인 집단이니까 저런 얘기 나오는 게 지극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런 거죠. 민주당의 의원들의 정치적 의식을 어떻게 공유했느냐 하면 당론을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부결하자고. 그런데 당론 결정보다도 더 높은 결의를 다졌어요.

◇ 박지훈: '총회에서 총의를 모았다'고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 정봉주: 그렇죠, 그러니까 이건 원래는 당론을 결정하려면 의총에서 결정할 사항은 아닙니다. 의원들이 의총이라고 하는 게 당헌·당규에 명시가 돼 있어요. 의총은 법안이나 정책을 결정하는 단위이고 이런 정치적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전당대회나 전당원 투표나 혹은 중앙위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런데 통상적으로 의총을 통해서 당론 결정을 하는데 그런 당론 결정을 안 했습니다. 하지만 당론 결정한 것보다도 더 높은 수준의 암묵적 의사 일치를 동의를 구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민주당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라고 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본인을 위해서 이렇게 한 것이 아니고 이재명 대표의 탄압은 야당 대표의 탄압이지 개인의 탄압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성격 규정이 완전히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야당의 탄압, 야당의 당수로서 이재명 대표의 탄압을 한 몸으로 봤던 거죠. 야당 대표의 탄압이라고 하고 야당 자체 탄압이라고 하는데 나는 이 탄압에 동의한다라고 우리는 받아들인 거예요. 38명의 이탈표가 있었다라고 하는 것은. 그 이후에 여기에 배후에 이낙연 대표가 있다, 영구 제명 청원이 올라왔고요. 저는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고 당원들이 이렇게라도 안 하면 당원들은 못 삽니다. 당원들이 언제 어디 가서 어떤 목소리를 내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실제로 민주당이면서 민주적 의사를 모을 수 있는 통로나 창구가 별로 없어요. 의원들이 실질적으로 나 뽑아주시면 '머슴입니다. 일꾼입니다'라고 하는데 이 머슴과 일꾼은 선거가 당선되고 나면 없어져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당원들은 지극히 당연한 행동을 하고 있는 거고 이 부분에 대해서 명단을 찾는 게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 의원들이 간혹 있거든요. 그러면 뭐가 이성적이고 뭐가 합리적이죠? 할 수 있는 당원들의 권리입니다. 저는 이것을 권장하고 장려하고 꼭 하십시오라고 하지는 못하더라도 이거 하는 것을 뭔가 잘못된 것처럼 징계하거나 지적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봐요.

◆ 김용남: 정말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그런 말씀은. 아니, 이낙연 전 대표는 지금 미국 가 계시잖아요. 그리고 이번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해서 어떠한 의견을 제시한 바도 없고. 다만 지금 소위 '개딸'들이 이유를 삼고 있는 것은 지난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에서 대장동 문제를 제기했다는 이유예요. 그런 의혹 제기를 하면 안 돼요? 당연히 의혹 제기를 해야죠. 그런 어마어마한 의혹이 있는데 당연히 당내 경선에서 경쟁하는 상대 후보가 그 얘기를 안 한다는 건 이해가 안 돼요. 그거는 선거의 의미가 없죠. 선거는 일종의 그런 경쟁을 통해서 검증 과정도 거치는 것인데, 그런데 그걸 했다고 당에서 영구 제명하자는 주장에 동의를 한다는 게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데요.

◈ 정봉주: 이거는 사실관계를 정리를 해야 될 텐데, 이낙연 측에서 제기했던 문제가 맞죠. 그리고 그 중에서 이낙연계에 있는 경기도의 한 의원이 언론사 출신입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에 그렇게 만들어진 여러 가지 의혹들을 그 언론사를 중심으로 해서 중점적으로 보도를 했어요. 이걸 지금 지적하는 게 아니라, 전화를 돌렸습니다. 찬성표를 던지자고. 전화를 돌린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상민 의원이 전화 받았다고 얘기하잖아요. 그래서 누군지 얘기할 수 없지만. 했는데, 그러니까 당원들이 문제 삼고 있는 건 이낙연 대표가 그때 진영에서 문제 제기를 했기 때문에 그쪽의 우두머리로서 이낙연 대표가 책임지라고 하는 게 아니고, 이번에 하는 행태를 봤더니 이낙연 지지했던 그분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그리고 조직적으로 움직일 때는 우리가 여기에 명백한 근거는 없지만 어쨌든 그들이 하나의 개입으로서 '이낙연 계보'라고 하는 것을 갖고서 지금 여기서 삼삼오오 서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2~3명이 집중적으로 움직였다고 하면,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는 결국은 그 조직의 우두머리가 책임져야 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깔려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과거에 문제 제기를 했기 때문에 책임을 져라, 이게 아니에요.

◆ 김용남: 아니, 집단적으로 움직였던들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현역 의원이 어떤 표결을 앞두고 '내 생각은 이런데 네 생각은 어떠냐' 물어볼 수도 있는 거고, 이번에 이렇게 되면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까지 계속 끌고 갈 수는 없으니 이번에 어떤 결단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우리가 갈을 던지자든지 아니면 기권을 하자든지, 얼마든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는 거죠. 저는 이해가 안 되는 게, 소위 이탈표라고 하는 게 조직적으로 움직여서 나온 표이든 아니면 개개인의 의원들이 판단해서 나온 표든 그게 무슨 차이가 있어요? 뭐가 그렇게 중요해요.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지금 이재명 대표가 이번 수사는 자신에 대한 정적 제거다, 아니면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레토릭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얼마든지 '가'나 기권을 할 수 있는 거죠. 그렇게 자신 있으면 법원 영장 재판에 가서 기각을 받아오시라라는 의미에서 그 표를 던질 수도 있는 건데 그걸 갖고 제명을 하겠다는 건 이해가 안 되는데요.

◈ 정봉주: 내가 아까 전제로 얘기했지만 김용남 의원이 지금 얘기하는 전제는 민주당에서 동의 안 하는 전제예요. 김용남 의원은 그렇게 국힘에서 충분히 주장할 수 있다니까요. 그런데 민주당에서 의총을 하면서, 예를 들어서 김용남 의원이 얘기했듯이 '대표가 책임을 져라', 조응천 의원도 의총 때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주장하는 건 민주정당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그런 의견이 있고 찬성표를 던져야 된다고 하면 왜 여기에 대해서 찬성을 해야 하는지 토론의 시간이 몇 차례 주어졌거든요. 그때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야당 탄압입니다'라고 하고 동의하고 야당 탄압에 대해서 규탄대회도 하고 이럴 때, '이게 왜 야당 탄압입니까, 이재영 대표 개인의 문제죠' 이렇게 주장했으면, 박범계 의원이 이 주장을 하는 겁니다. 그렇게 당당하면 이름도 밝혀라. 그러면 우리가 그렇게 규정을 했단 말입니다. 당론 결정보다도 내가 높은 수준이라고 전제했잖아요. 그러니까 국힘이 바라보는 전제와 우리가 규정한 전제가 달라요.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지금 민주당적 관점에서는 그렇게 동의를 하고 찬성표를 던져? 이건 등에서 칼을 꽂는다고 하는 이재호 대표의 고문의 말이 맞는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그런 동의를 안 했으면 마음대로 투표를 해도 되는 거죠. 그런데 그런 동의를 구하고, 그리고 설훈 의원이 직접 나와서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이번에는 비명이라도 다 부결입니다'. 앞에서 한 손으로는 악수하면서 뒤에서 칼로 찌르거나 총을 쏜 거 아니에요? 이걸 누가 동의합니까, 당에서?

◆ 김용남: 표결 이후에 벌어진 상황을 보세요. 무슨 색출한다고 난리가 나고 문자 폭탄으로 그냥 핸드폰을 못 쓰게 만들어 놓고 또 무슨 수박 깨기 행사하고. 아니, 이 공포 분위기 속에서 무슨 누가 의총장에서 공식 발언을 통해서 대표 물러나라고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잖아요.

◇ 박지훈: 분위기가 그랬을 것이다?

◆ 김용남: 지금 더불어민주당에 '민주'가 없는 거예요. 그렇게 공포 분위기 실컷 조성해놓고 왜 진작 공개적으로 얘기 안 하고 뒤에서 '투표로 배신했냐'? 무기명 비밀투표의 기본 원칙을 무시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비밀 투표 하는 겁니다.

◈ 정봉주: 김용남 의원님 퇴근할 때 김용남 의원이 아주 절친으로 믿었던 친구가 뒤통수에서 해머로 치든지 뒤에서 칼을 푹 찌르면 '네, 감사합니다. 이건 민주적입니다' 그리고 갈 거예요? 그런 상황이라는 거예요.

◇ 박지훈: 알겠습니다. '정치용봉탕' 두 분 다음 주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너무 감사합니다. 김용남, 정봉주 전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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