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새 주력 대형 로켓 H3 발사 실패…"2단 로켓 점화 안 돼"

신정은 기자 2023. 3. 7.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새로운 주력 대형 로켓인 H3 1호기의 첫 발사 시도가 실패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이하 기구)는 오늘(7일) 오전 10시 38분쯤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로켓 1호기를 발사했으나 2단 로켓이 점화되지 않았습니다.

H3는 일본의 주력 대형 로켓인 H2A를 대체할 기종으로, 미쓰비시중공업과 함께 2014년부터 약 2천60억 엔, 우리 돈 약 2조 원을 투자해 개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새로운 주력 대형 로켓인 H3 1호기의 첫 발사 시도가 실패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이하 기구)는 오늘(7일) 오전 10시 38분쯤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로켓 1호기를 발사했으나 2단 로켓이 점화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기구는 기체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보냈습니다.

지난달 17일에도 H3 1호기를 발사하려 했으나 연기한 바 있습니다.

H3는 일본의 주력 대형 로켓인 H2A를 대체할 기종으로, 미쓰비시중공업과 함께 2014년부터 약 2천60억 엔, 우리 돈 약 2조 원을 투자해 개발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