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새 로켓 H3 발사 실패... "2단 점화 실패, 파괴 명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년간 약 2,000억 엔(약 1조9,0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일본의 새로운 주력 로켓 'H3' 1호기의 발사가 실패했다.
H3 1호기는 7일 오전 10시 37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으며, 상공에서 2단 로켓이 점화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파괴 신호를 보냈고, 발사는 실패로 돌아갔다.
앞서 H3는 지난달 17일 첫 발사가 시도됐지만 로켓 1단 장치에서 발생한 오작동으로 발사 직전에 관련 절차가 중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년간 약 2,000억 엔(약 1조9,0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일본의 새로운 주력 로켓 'H3' 1호기의 발사가 실패했다. H3 1호기는 7일 오전 10시 37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으며, 상공에서 2단 로켓이 점화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파괴 신호를 보냈고, 발사는 실패로 돌아갔다. JAXA는 자세한 상황을 조사 중이다.
앞서 H3는 지난달 17일 첫 발사가 시도됐지만 로켓 1단 장치에서 발생한 오작동으로 발사 직전에 관련 절차가 중단됐다. 이후 JAXA가 원인 규명을 진행하고 대책 마련이 완료됐다며 재차 발사를 강행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도쿄= 최진주 특파원 parisco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군분투한 아이들, 그 중 누군가에게 코로나는 기회였다
- '통장잔고 130억' 일타강사 이지영 "시간 많은 남자 좋아"
- "내가 논란의 로또 2등 당첨자" 인증, 당첨 비법은...
- "JMS 측, 정명석 성폭행 아니고 하나님 사랑이라고 가스라이팅"
-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 보이콧으로 대응?... 국회 "사실상 어렵다" [팩트파인더]
- 돼지농장서 숨진 태국 근로자…곰팡이방에 살았다
- 세종시 '일장기 주민'은 목사, "대일본제국 덕에 근대화" 주장
- "회사에서 쓰지 말라" 챗GPT 투자사 MS도 '챗봇주의보'
- "윤 대통령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 양금덕 할머니 절규
- 강제징용 배상 해법은 불법? 돈 낸 기업은 배임?... 법조계 의견 들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