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당 특검법,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 맡겨 달라는 법안"

박찬범 기자 2023. 3. 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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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에 대해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겨 달라는 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7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장동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수사를 받는 중에 특검법을 내면서 민주당이 특검을 추천하도록 한 어처구니없는 법안"이라며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겨 달라는 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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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에 대해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겨 달라는 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7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장동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수사를 받는 중에 특검법을 내면서 민주당이 특검을 추천하도록 한 어처구니없는 법안"이라며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겨 달라는 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대대표는 또 "50억 클럽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의혹을 해소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50억 클럽 특검이 필요하다는 응답률이 높은 만큼 "더 이상 감춰지거나 미진한 수사가 없다고 해야만 특검을 하자는 요구가 줄어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를 하고 나서도 "여전히 50억 클럽에 대해 해소되지 않는 의혹이 남아 있다면 마지막에는 특검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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