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개막 2연승 이끈 고영준, K리그1 2R 최우수선수

박대로 기자 2023. 3. 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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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개막 2연승을 이끈 고영준(22)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고영준은 지난 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포항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개막 2연승을 이어가며 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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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영준, 수원FC전서 전반 19분 선제골
베스트 매치는 3-3 나온 인천-대전전

[서울=뉴시스]K리그1 2R MVP 고영준. 2023.03.07.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포항스틸러스 개막 2연승을 이끈 고영준(22)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고영준은 지난 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포항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출전한 고영준은 전반 19분 백성동이 머리로 연결한 공을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개막 2연승을 이어가며 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전반 7분 만에 나온 이명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대전 티아고와 김인균이 연속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인천 에르난데스와 음포쿠가 연속골을 몰아치며 다시 한 번 인천이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후반 43분 대전 김인균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3-3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리그2(2부 리그) 2라운드 MVP는 경남 카스트로다.

카스트로는 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경남FC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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