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화장실인데' 창문으로 변기까지 보이는 구조… 누리꾼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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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 화장실 용변 칸에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창문이 설치돼 논란이다.
글을 게재한 A씨는 "공익목적으로 글을 쓴다"며 "(하루 전인) 지난 4일 수원 금곡에 놀러갔다가 3층에 주차한 뒤 화장실에 들렀는데 여자 화장실칸에 창문이 달려 있어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주차장에서 화장실 창문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보면 여자 화장실 용변 칸 변기까지 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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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수원 금곡 주차장 3층 여자 화장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게재한 A씨는 "공익목적으로 글을 쓴다"며 "(하루 전인) 지난 4일 수원 금곡에 놀러갔다가 3층에 주차한 뒤 화장실에 들렀는데 여자 화장실칸에 창문이 달려 있어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씨가 제시한 사진을 보면 설명과 일치한다. 용변을 보는 화장실 칸 안에 창문이 달려있어 창문 밖으로 주차장이 훤히 보였다.
A씨는 "'설마 밖에서는 안이 안 보이겠지'하는 마음에 화장실을 나와 확인했다가 깜짝 놀랐다"라며 "주차장에서도 화장실 용변 칸이 다 들여다보일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혹시나 옆에 남자 화장실 창문도 봤는데 거기서 보이는 건 세면대였다"며 "왜 여자 화장실 창문만 이렇게 만들어서 용변칸을 다 보이게 만드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블라인드조차 없어서 너무 충격받았다"며 "화장실은 남녀 누구라도 쉽게 드나드는 주차장 입구 바로 앞에 있다"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저도 이 건물에 입점해있는 여러 가게를 이용할 텐데 이게 말이 되냐"고 반문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주차장에서 화장실 창문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보면 여자 화장실 용변 칸 변기까지 다 보인다. A씨는 "키 162㎝인 내가 까치발 들고 이렇게 봐도 훤히 보이는데 키 큰 남자라면 다 보일듯"이라며 어이 없어 했다.
해당 게사물을 본 누리꾼은 "저따구로 설계해도 승인나고 시공까지 이어진다는게 참" "공무원도 좀 일못하면 잘라야함" "수원 광교산 공중화장실도 비슷한 구조던데 남녀를 떠나 화장실을 저렇게 설계해놓은게 어이 없다" "하다못해 반투명 시트지라도 써서 가려놓아야죠" "이미 피해자도 있을 듯" "저런곳 꽤 있더라" "시에다 민원 넣으면 바로 해결해줄듯"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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