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고령 43세 하슬렘, 은퇴 예고

이준호 기자 2023. 3. 7.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최고령인 마이애미 히트의 유도니스 하슬렘이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다.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매체 CBS스포츠 등은 올해 43세인 하슬렘이 은퇴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하슬렘은 마이애미가 고향이며 플로리다대를 거쳐 NBA에 입성했다.

마이애미 구단은 하슬렘의 등번호인 40을 영구결번키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BA 최고령 마이애미 히트의 유도니스 하슬렘. AP 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최고령인 마이애미 히트의 유도니스 하슬렘이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다.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매체 CBS스포츠 등은 올해 43세인 하슬렘이 은퇴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하슬렘은 2003년부터 통산 878경기에 출장해 경기당 평균 7.5득점과 6.6리바운드를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6경기 출장에 평균 0.5득점과 1.3리바운드.

하슬렘은 마이애미를 떠나지 않은 원클럽맨이다.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3차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팀의 정신적 지주로 단합을 이끌고 있다. 하슬렘은 한 팀에서 20시즌을 활약한 역대 3번째 선수이고, NBA에서 20시즌을 소화한 역대 10번째 선수다. 하슬렘은 마이애미가 고향이며 플로리다대를 거쳐 NBA에 입성했다. 하슬렘은 "그동안 열심히 했다고 자부한다"면서 "이제는 마이애미에 다른 목소리(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이애미 구단은 하슬렘의 등번호인 40을 영구결번키로 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