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서 떨어진 20대 중태…드럼통 1천500개도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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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갓길에 차량을 멈춰 세우고 바다로 투신한 20대 운전자가 해경에 구조됐으나 중태입니다.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6일) 오후 3시 17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에서 차량을 갓길에 세운 남성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인천대교 상황실 직원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40분 만에 인근 해상에서 20대 A 씨를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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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갓길에 차량을 멈춰 세우고 바다로 투신한 20대 운전자가 해경에 구조됐으나 중태입니다.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6일) 오후 3시 17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에서 차량을 갓길에 세운 남성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인천대교 상황실 직원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40분 만에 인근 해상에서 20대 A 씨를 구조했습니다.
당시 의식이 없던 A 씨는 호흡을 하지 않고 맥박도 뛰지 않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병원 이송 후 A 씨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 씨의 추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천대교 운영사는 투신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해 11월 사장교 주변 등 3㎞ 구간 갓길에 5m 간격으로 드럼통 1천500개를 설치했으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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