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안보실장, 美국무장관 면담…블링컨 "매우 좋은 만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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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6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 국방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한 문제 등 역내 및 세계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 실장과 역내 및 세계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 포괄적 전략 동맹을 통한 협력에 대해 매우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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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6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 국방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한 문제 등 역내 및 세계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 실장과 역내 및 세계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 포괄적 전략 동맹을 통한 협력에 대해 매우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우리 양국간 경제 안보를 강화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실장과 블링컨 장관간 만남에 대해 "그들은 다수의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그들은 우크라이나에서 파트너들을 지원하고, 우리 양국간 경제 안보와 경제적 번영을 보장하기 위해 양국이 어떻게 게속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어 블링컨 장관이 "북한의 위협에 맞서 확장억제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김 실장과 블링컨 장관의 만남에선 한국 및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해법 등과 관련한 발표를 한 데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김 실장의 방문이 한미일 3국 관계의 역사적인 날에 이뤄졌다면서 "블링컨 장관은 한일간의 발표에 대해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한국 및 일본 정부의 발표 직후 별도 성명을 내고 "민감한 역사적 현안들에 대한 논의의 결론에 관한 한국과 일본의 오늘 역사적 발표를 환영한다"며 "양국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그들이 한 일에 우리는 고무됐다"고 말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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