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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피고 기업 대신, 국내 재단에서 배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그런 돈은 굶어 죽어도 안 받겠다"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일본 기시다 총리는 한국 정부 발표안을 환영했고, 한일 양국은 반도체 수출 규제 해제를 위한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주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현행 주 52시간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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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고기업 빠진 '재단 변제'…"그런 돈 안 받아"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피고 기업 대신, 국내 재단에서 배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그런 돈은 굶어 죽어도 안 받겠다"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 "환영, 반도체 규제 해제"…"신기원적 새 장"
일본 기시다 총리는 한국 정부 발표안을 환영했고, 한일 양국은 반도체 수출 규제 해제를 위한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신기원적인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라며 한미일 세 나라 관계의 지속적인 강화를 기대했습니다.
3. 1주 최대 69시간…'근로저축'으로 장기휴가
정부가 주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현행 주 52시간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몰아서 일하고 추가 근로시간을 적립해 장기 휴가도 갈 수 있게 하겠다는 건데, 재계와 노동계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4. "할아버지가 집안에"…1년 차 소방관 순직
어젯(6일)밤 전북 김제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70대 노인과 30대 소방관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관은 노인을 구하기 위해 불길에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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