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포위 위기' 격전지 바흐무트 사수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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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현지시간으로 오늘(6일) 성명을 내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늘 주재한 군 참모부 정례회의에서 바흐무트 방어 작전을 계속하고 현재 위치를 강화하는 데 군 참모들이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러시아 용병기업 와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바흐무트를 사실상 포위했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의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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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계속된 공세에 포위 위기에 몰린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현지시간으로 오늘(6일) 성명을 내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늘 주재한 군 참모부 정례회의에서 바흐무트 방어 작전을 계속하고 현재 위치를 강화하는 데 군 참모들이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과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지상군 사령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바흐무트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주요 도시인 크라마토르스크와 슬라뱐스크로 진격할 수 있는 요충지로, 러시아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넘게 이곳에 공세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러시아 용병기업 와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바흐무트를 사실상 포위했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의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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