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서동 15층 아파트 1층서 불…2명 심정지·3명 중상(종합)

최대호 기자 2023. 3. 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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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8시52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1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5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중상자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7대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6분만인 오후 9시28분 불을 모두 껐다.

불은 1층 아파트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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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가 검게 타 있다. 이 화재로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3.3.6/뉴스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6일 오후 8시52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1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5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중상자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주민 13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연기를 마신 경상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7대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6분만인 오후 9시28분 불을 모두 껐다.

불은 1층 아파트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연기가 아파트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서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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