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사랑했노라”…‘오아시스’ 웰메이드 청춘극 예고 (첫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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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세 명의 청춘이 브라운관을 장악했다.
6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극본 정형수·연출 한희)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오정신(설인아), 이두학(장동윤), 최철웅(추영우) 등을 둘러싼 8090년대 청춘극이 포문을 열었다.
드라마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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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아시스’ 세 명의 청춘이 브라운관을 장악했다. 메시지도 깊이도 감정도 뜨거운 웰메이드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6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극본 정형수·연출 한희)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오정신(설인아), 이두학(장동윤), 최철웅(추영우) 등을 둘러싼 8090년대 청춘극이 포문을 열었다.
10대였던 이들은 80년대의 열띠고 귀여운 청춘들이었다. 남해극장 딸로 일대에서 이름을 날린 미모의 오정신은 많은 남학생들의 우상이었다.
그런 정신을 넘본 두 청춘이 있었다. 두학과 철웅은 각 집안 사정으로 인해 오래도록 친구처럼 지냈지만, 간접적으로는 주종 관계이기도 했다. 두학은 아버지가 철웅의 집에 빚을 졌다고 생각하는 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철웅을 도련님처럼 모시는 처지였다.
두학은 명석한 뇌를 지녔지만. 지기 싫어하는 철웅을 위해 늘 자신을 눌러야만 했다. 그런 두 사람을 담백한 친구로 받아들인 정신은 유쾌하고 호쾌하게 이들과 함께 10대를 보냈다.
정신은 이들을 1년 간 지켜보다가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을 자신의 남자친구로 삼겠다고 말했고, 두 청춘은 정신의 눈에 들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고투했다.
이 가운데 두학이 철웅을 이기고 전교 1등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기 싫어하는 철웅은 “너 정신이 때문에 1등한 거냐”라며 경쟁심을 드러냈다.
피보다 진한 우정을 지닌 두 사람은 오정신이라는 새로운 사랑 앞에서 어떤 관계로 나아가게 될까. 정신은 그런 두 남자 사이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세 사람의 뜨거운 성장통이 시작됐다.
드라마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배우 장동윤, 추영우, 설인아는 질투와 열정과 사랑, 우정이 뒤범벅된 생기 있는 얼굴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노크하기 시작했다. 앞서 ‘오월의 청춘’이 호평 받은 바, 시대 이야기를 담은 이 청춘극이 어떤 웰메이드로 완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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