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대체자 1순위인 이유...돈나룸마와 대등한 '선방률'

백현기 기자 2023. 3. 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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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다비드 라야를 노리는 이유가 있다.

토트넘이 요리스 대체자 찾기를 진행하고 있다.

OGC 니스와 올림피크 리옹을 거쳐 2012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요리스는 꾸준한 경기력과 선방 능력으로 토트넘의 최후방을 책임졌다.

요리스의 대체자로 거론되는 후보들은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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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가 다비드 라야를 노리는 이유가 있다.


토트넘이 요리스 대체자 찾기를 진행하고 있다. 요리스는 오랜 기간 토트넘의 붙박이 골키퍼로 활약했다. OGC 니스와 올림피크 리옹을 거쳐 2012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요리스는 꾸준한 경기력과 선방 능력으로 토트넘의 최후방을 책임졌다. 또한 뛰어난 리더십으로 주장도 역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요리스는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중반부터 잔실수가 많아졌다. 선방력에 비해 발밑 능력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요리스의 단점이 이번 시즌 계속 부각됐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 이후 잔실수가 많아지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상까지 당했다. 지난 2월 6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 경기가 끝나고 요리스는 무릎 부상이 발견됐고, 약 두 달 동안 결장하게 됐다. 토트넘은 요리스 대신 프레이저 포스터를 계속 선발 출전시키고 있지만 후방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토트넘의 새로운 골키퍼로 여러 이름들이 명단에 오르고 있다. 요리스의 대체자로 거론되는 후보들은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 등이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골키퍼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후보는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다. 라야는 브렌트포드의 주전 골키퍼로, 183cm의 크지 않은 신장이지만 발밑 능력이 가장 큰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1995년생으로, 2019년 블랙번 로버스에서 브렌트포드로 이적해 2021-22시즌 브렌트포드의 프리미어리그로의 승격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토트넘이 라야를 노리는 이유가 소개됐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라야의 원래 강점인 탁월한 발밑 능력뿐 아니라 선방률을 주목했다. 매체는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하며 라야의 이번 시즌 선방률을 소개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라야는 이번 시즌 76.92%의 선방률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 5대리그 골키퍼 중 70개 이상의 선방을 했던 골키퍼 중 2위의 기록이다. 1위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77.45%다. 발밑 능력과 선방 능력이 물이 오른 라야가 요리스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선택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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