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유에 '역대 최다골 차' 7대 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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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맞대결 사상 최다 골 차 승리입니다.
5골 차로 앞선 후반 38분, 또 한 골을 뽑은 살라는 리버풀 입단 후 리그 129골로 팀 역대 최다득점 1위에 올랐습니다.
7대 0으로 이긴 리버풀은 1895년 6골 차 승리 이후 128년 만에 두 팀 간 최다 골 차 승리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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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전통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7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양 팀 맞대결 사상 최다 골 차 승리입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리버풀은 라이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맨유를 몰아쳤습니다.
전반 43분 각포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분 누녜스의 헤더 골로 한 발 더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살라의 원맨쇼가 펼쳐졌습니다.
살라는 후반 5분, 절묘한 패스로 각포의 골을 도왔고 21분에는 누녜스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5골 차로 앞선 후반 38분, 또 한 골을 뽑은 살라는 리버풀 입단 후 리그 129골로 팀 역대 최다득점 1위에 올랐습니다.
3분 뒤 허를 찌른 패스로 피르미누의 골까지 도운 살라는 2골에 도움 2개를 작성했습니다.
7대 0으로 이긴 리버풀은 1895년 6골 차 승리 이후 128년 만에 두 팀 간 최다 골 차 승리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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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셀틱의 오현규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해 리그 5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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