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3단지, 500가구 모집에 2만명 몰렸다

이정민 2023. 3. 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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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6일'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500가구의 사전예약 결과, 1만9천966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달 27~28일엔 특별공급, 지난 2~3일엔 1순위, 이날은 2순위 사전예약을 받은 것을 모두 합한 결과다.

고덕강일3단지는 서울시와 SH가 공급 예정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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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6일'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500가구의 사전예약 결과, 1만9천966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약 40대 1이다.

앞서 지난 달 27~28일엔 특별공급, 지난 2~3일엔 1순위, 이날은 2순위 사전예약을 받은 것을 모두 합한 결과다.

고덕강일3단지 메인투시도. [사진=SH공사]

먼저 특별공급 전체 모집 규모는 400가구로, 평균 3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청년특별공급이 75가구 중 8천871명 접수로 1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가장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혼부부 14.6대 1 △생애최초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일반공급은 100가구 모집에 1순위 5천690명, 2순위 1천14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덕강일3단지는 서울시와 SH가 공급 예정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미혼 청년을 위한 특별공급 유형이 포함됐고 △고품격 설계 및 자재 적용 △쾌적한 입지 조건 △합리적인 분양가격 등의 장점이 청약수요자를 몰리게 한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으며, 청약통장 적정여부 등을 확인한 후 당첨자를 선정하게 된다. 당첨자 발표 후에도 소득, 무주택, 자산 등 선정기준에 부합하는지 등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한다.

고덕강일3단지는 오는 5월 착공해 2026년 8월 본청약, 2027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본청약 시점 추정가격은 약 3억5천500만원, 임대료는 월 40만원(추정)으로 책정됐다. 본 청약은 공정 90% 시점에 진행하는 후분양으로 당첨자는 실제 집을 확인한 뒤에 청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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