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나왔다"…'지선아, 사랑해' 주인공 23년 만에 모교 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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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7월, 당시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던 이지선 씨는 음주운전자가 벌인 7중 추돌사고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수십 차례의 수술과 장애 진단 속에도 유학길에 올라 박사 학위까지 받아 교수가 됐고, 그의 희망적인 삶을 담아낸 에세이, '지선아, 사랑해'는 대중에게 큰 울림을 주며 베스트셀러에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이 교수에게 인생 3막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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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7월, 당시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던 이지선 씨는 음주운전자가 벌인 7중 추돌사고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수십 차례의 수술과 장애 진단 속에도 유학길에 올라 박사 학위까지 받아 교수가 됐고, 그의 희망적인 삶을 담아낸 에세이, '지선아, 사랑해'는 대중에게 큰 울림을 주며 베스트셀러에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이 교수에게 인생 3막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사고를 겪은 23살로부터 23년이 흐른 올해,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의 교수로 부임하게 된 겁니다. 모교의 교수로 가는 일을 두고, 몰래 혼자만 간직했던 소원이라고 말하는 이지선 교수의 첫 수업을 함께 따라가 보았습니다
(취재: 박재연 / 영상취재: 김남성 / 구성: 이세미 / 편집: 장희정 / 디자인: 박수민 / 제작: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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