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미 헌법재판관 내정…경남 하동 출신 법조인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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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이 고향인 정정미 대전고법 고법판사(부장판사)가 헌법재판관에 내정되면서 이 지역 출신 법관들이 주목받고 있다.
정 내정자와 함께 현재 문형배 헌법재판관, 정홍원·김석수 전 국무총리, 정구영 전 검찰총장 등이 하동 출신이다.
정홍원 전 국무총리(79·사법연수원 4기)도 하동 출신이다.
현직 변호사인 정구영 전 검찰총장(85·고등고시 사법과 13회)도 하동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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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이 고향인 정정미 대전고법 고법판사(부장판사)가 헌법재판관에 내정되면서 이 지역 출신 법관들이 주목받고 있다.
정 내정자와 함께 현재 문형배 헌법재판관, 정홍원·김석수 전 국무총리, 정구영 전 검찰총장 등이 하동 출신이다.
정정미 내정자(54·사법연수원 25기)는 하동에서 태어나 남성여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대전지법 판사, 대전고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거쳐 2014년에는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장을 맡았다.
법관 임관 이래 주로 대전·충남 지역 법원에서 민사, 형사 등 다양한 재판업무를 담당한 대전·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정통 법관이다. 해박한 법률 지식과 뛰어난 재판 실무능력을 겸비한 법관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임명된 문형배 헌법재판관(58·사법연수원 18기)도 하동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4학년이던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2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해 부산고법 판사, 창원지법 부장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창원지법 진주지원장, 부산고법 부장판사, 부산가정법원장 등을 거쳤다.
자살하려 불을 질렀다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에게 '자살'을 10번 외치게 한 뒤 "우리 귀에는 '살자'로 들린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하면서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라는 책을 선물해 화제가 됐다.
정홍원 전 국무총리(79·사법연수원 4기)도 하동 출신이다.
진주사범학교와 성균관대 법정대학을 졸업한 그는 1974년 서울지검 영등포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30년간 검찰에 몸담았다.
1982년 장영자 부부 사건과 '대도 조세형 탈주 사건', 수서 택지비리 사건 등을 수사한 검찰 내 특수통으로 평가받는다.
2004년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법무법인 로고스 고문변호사,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제42대 국무총리,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김석수 제34대 국무총리(90·고등고시 사법과 10회)도 고향이 하동이다. 배재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김 전 총리는 1963년부터 판사로 활동하다 1991년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2002년 김대중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냈고 2009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직 변호사인 정구영 전 검찰총장(85·고등고시 사법과 13회)도 하동 출신이다.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정 전 총장은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지방검찰청 검사장,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1990년부터 1992년까지 제23대 검찰총장을 지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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