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비트 스튜디오, 다크 판타지 ‘디 쏘마터지’ 플레이 영상 공개

생활경제부 2023. 3. 6. 16: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가 다크 판타지 RPG ‘디 쏘마터지’(The Thaumaturge)의 게임 플레이 동영상을 6일 공개했다.

1분 4초 분량의 동영상은 현실 세계와 ‘그림자’ 사이 공간에 존재하는 정령 ‘셀리터(Salutors)’를 제어할 수 있는 ‘주술사’이자 그리스 어원으로 ‘기적을 일으키는 자’를 일컫는 주인공의 활약상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영상이 시작되면 3D 배경을 2D 쿼터뷰 형태로 구현한 ‘아이소메트릭(Isometric)’ 세계관을 이동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장면이 바뀔 때마다 러시아 혁명으로 곳곳이 피폐해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의 어두운 풍경과 함께 귀족이 머무를 법한 고급스러운 자택의 전경이 비춰지는 등 다양한 무대 장면들이 눈에 들어온다.

11비트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디 쏘마터지’는 러시아 제국에 병합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실 세계와 그림자 사이 초자연적인 틈새에 생존하는 신비로운 생명체 ‘셀리터’의 끝을 알 수 없는 무궁무진한 능력을 발휘하거나, 주술사로서 이를 감지하고 제어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유저들은 개발사에서 고증하고 각종 연구조사를 거치면서 게임 내에 설계된 역사적 배경을 통해 가상이 아닌 역사적으로 유명한 실존 인물들과 조우할 수 있으며, 또한 게임 스토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맡기는 각종 미션들을 해결해야 한다.

11비트 스튜디오는 오는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 ‘디 쏘마터지ㅣ 데모 버전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생활경제부>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