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3% 상승…원/달러 환율 1,200원대로 내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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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수세에 1% 이상 상승해 2,460대로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259억원, 4천597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3천626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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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코스피가 6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수세에 1% 이상 상승해 2,46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0.55포인트(1.26%) 오른 2,462.62로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9포인트(0.84%) 오른 2,452.46으로 개장해 오름세를 유지하다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더욱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259억원, 4천597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7천876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7원 내린 달러당 1,296.9원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글로벌 긴축 우려가 진정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0%포인트 넘게 하락해 4% 아래로 내려서고 달러 강세가 주춤하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1.65%), LG에너지솔루션(1.67%), SK하이닉스(2.75%), 현대차(0.80%), NAVER(네이버)(4.38%) 등 반도체·2차 전지·인터넷·자동차 대형주가 골고루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SDI(6.84%)도 GM과 합작공장 설립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시총 상위 10위권 내 종목이 모두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0%), 서비스업(2.19%), 비금속광물(1.39%), 화학(1.22%)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의료정밀(-1.73%), 철강·금속(-1.35%)은 약세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가치가 하락할 때 위험자산을 선호하게 된다"며 "금주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청문회 전후 시장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09포인트(1.76%) 오른 816.5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19포인트(1.02%) 오른 810.61로 시작해 점차 오름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3천626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294억원, 2천58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권에서 2차전지 강세에 힘입어 에코프로비엠(19.17%)이 급등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1.04%), 에코프로(3.34%), 에스엠(0.70%) 등도 올랐다.
엘앤에프(-0.19%), 카카오게임즈(-1.26%), HLB(-1.7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9조6천333억원, 12조3천22억원이었다.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이 12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월 5일(12조479억원) 이후 처음이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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