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지질자원`, 동남아 개도국 자원부국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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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에 '지질자원 자료 저장소(GDR)' 기술을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GDR은 지질자원 연구 과정에서 생산된 지질시료와 분석자료를 수집·관리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첨단 지질자원 자료관리시스템이다.
지질자원연은 CCOP 1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지질시료와 분석자료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기술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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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대응 및 광물자원 개발에 데이터 제공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에 '지질자원 자료 저장소(GDR)' 기술을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GDR은 지질자원 연구 과정에서 생산된 지질시료와 분석자료를 수집·관리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첨단 지질자원 자료관리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국가·사회적으로 자연재해 대응과 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지질자원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기술이전 금액은 기술 재실시 1건당 1만 달러로, 2032년 10월까지 10년 동안 통상실시권을 부여했다.
지질자원연은 CCOP 1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지질시료와 분석자료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기술이전할 계획이다.
앞서 지질자원연은 필리핀 광산 지질국, 베트남 지질조사국 등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한종규 지질자원데이터센터장은 "지질자원 100년 연구의 GDR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전수하고, 자원부국 저개발 국가의 지질시료 및 분석데이터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해 'K-지질자원'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질자원연은 국민 누구나 지질자원 정보를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지오빅데이터 오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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