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아파트, 내가 만든다”...LH,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사진 제공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국민 중심 경역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愛’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 불편해 하는 것, 바라는 것 등에 대한 의견을 받아 LH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LH가 지난달 수립한 ‘2023년 7대 중점 추진과제’ 중 ▲도시·주택 건설 ▲국민 주거안정 ▲지역 활력 ▲국민편익 증진 등 국민과 밀접한 4개 분야다. 공모전 참여자는 분야별로 신도시 교통 불편 해소 방법과 층간 소음 없는 아파트 만들기, 인구소멸 대응, 임대주택 편견 해소 방안, 청약 절차 불편 해소 등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

공모전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복 응모(최대 3건)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제안서와 영상, 사진, 웹툰·웹소설 등 아이디어 제출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LH는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대상 1인(팀)을 포함해 총 33인(팀)을 선정해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는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며, 오는 4월 심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