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식] 강원대병원, 필수보건의료 역량 강화 간담회

(춘천=연합뉴스) 강원대학교병원은 강원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필수보건의료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임석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유원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 윤승기 강원도청 보건체육국장 등이 참석해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의 순환근무 운영과 책임의료기관 간의 연계·협력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전문의 수급 부족 문제와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조희숙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공공임상교수 순환근무 모형을 개발·운영해 의료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도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필수 의료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강원대병원, 직장어린이집 개원·주차장 증축

(춘천=연합뉴스) 강원대학교병원은 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후문 부지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지하 2층 329면의 주차장(총면적 1만4천805.66㎡)을 건립했다고 6일 밝혔다.

직장어린이집은 원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했으며 내부 바닥과 벽면, 각종 교구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또 병원 내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증축했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주차장 건립을 통해 내원객에게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직장어린이집 개원은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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