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전기 도둑 잡았다"…멀티탭까지 챙겨 온 '카공족'

김도균 기자 2023. 3. 6.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페에서 '전기 도둑'을 잡았다는 글이 화제입니다.

글쓴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거 이해 가능하냐"며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는데요, 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카페 테이블 위에 마시다 만 커피 한잔과 노트북, 각종 충전기, 멀티탭 등이 어지럽게 놓여 있었습니다.

최근 난방비와 전기세 급등으로 회사나 카페에서 각종 전자기기를 충전하려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기 도둑'을 잡았다는 글이 화제입니다.

글쓴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거 이해 가능하냐"며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는데요, 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카페 테이블 위에 마시다 만 커피 한잔과 노트북, 각종 충전기, 멀티탭 등이 어지럽게 놓여 있었습니다.

이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은 휴대폰과 태블릿으로 영상을 시청 중이었다고 밝히며 "전기를 얼마나 쓰려고 멀티탭까지 들고 다니나 싶었는데 옆에서 열심히 핸드폰과 태블릿을 만지더라"라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사진 남겨뒀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난방비와 전기세 급등으로 회사나 카페에서 각종 전자기기를 충전하려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비슷한 경험을 했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 등의 비난을 하는가 하면 "카페 주인이 아무 말 안 한 거라면 도둑은 아니다"라고 옹호하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기은, 화면출처 : 보배드림,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