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민청 설립 시동건다…8일간 유럽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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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준비를 위한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법무부는 한 장관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출입국·이민 정책 수립 관련 유럽 출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법무부는 한 장관의 이번 출장에 대해 "오랜 기간 다양한 이민·이주 정책의 파도를 겪은 유럽 주요 국가들과 이민·이주·국경관리 관련 정보와 정책을 교환하고, 이를 위한 소통창구 마련 등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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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국가 정보 교환, 소통창구 마련”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준비를 위한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법무부는 한 장관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출입국·이민 정책 수립 관련 유럽 출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현지 시간 8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내무·해외영토부 및 이민통합청에 방문한다. 이어 9일과 10일에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법무안전부 및 이민귀화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13~14일 독일 연방내무부, 연방이민난민청을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다만 법무부는 현지 상황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한 장관의 이번 출장에 대해 “오랜 기간 다양한 이민·이주 정책의 파도를 겪은 유럽 주요 국가들과 이민·이주·국경관리 관련 정보와 정책을 교환하고, 이를 위한 소통창구 마련 등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출장에 나서는 실무진과 함께 유럽 주요 국가의 출입국·이민·이주 관련 부처 책임자들을 만나 이민정책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 장관은 지난해 취임 당시부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을 강조해왔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출입국·이민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국가 백년대계로써의 출입국·이민 정책을 연구 추진하는 등 선제적으로 관리 체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2023년 법무부 5대 핵심 추진과제’를 보고하면서 상반기 중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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