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리 동결에도 대출금리는 오히려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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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은행권의 대출금리는 오히려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은행 등의 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는 연 4.4∼6.5% 수준입니다.
신용대출 금리도 한 달 사이 하단이 0.27% 포인트, 상단이 0.14%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은행권의 가산금리 자진 인하 등으로 대출금리 상승 요인이 줄었지만, 미국의 통화 긴축 장기화 우려에 따라 최근 채권 금리가 뛰며 대출금리를 밀어 올린 여파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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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은행권의 대출금리는 오히려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은행 등의 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는 연 4.4∼6.5% 수준입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상당수 대출자에게 적용되는 하단 금리가 0.28% 포인트 올랐습니다.
신용대출 금리도 한 달 사이 하단이 0.27% 포인트, 상단이 0.14%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은행권의 가산금리 자진 인하 등으로 대출금리 상승 요인이 줄었지만, 미국의 통화 긴축 장기화 우려에 따라 최근 채권 금리가 뛰며 대출금리를 밀어 올린 여파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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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절반 이상은 출생아가 1천 명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28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6곳에서 지난해 출생아가 1천 명 미만이었습니다.
특히 5개 시·군·구 가운데 1곳은 지난해 출생아가 150명도 되지 않았습니다.
전남 곡성군과 경북 영양군, 경북 울릉군 등 3개 지역은 연간 출생아 수가 50명에도 못 미쳤습니다.
출생아 감소가 산부인과나 어린이집 같은 각종 육아 관련 시설의 감소로 이어져 저출생이 심화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는 24만 9천 명으로 역대 최저를 경신했고,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0.78명까지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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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올해 전국적으로 7만 4천여 가구의 공공분양·임대주택을 공급합니다.
특히 공공 분양주택 '뉴:홈'은 일반형과 신혼희망타운 형태로 모두 6천 여호를 공급합니다.
주변 임대료의 30~80% 수준으로 무주택 서민들에게 공급되는 공공임대는 6만 8천 호가 마련됩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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