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출소하자마자 또…무인점포 기계 뜯고 현금 싹쓸이

신송희 에디터 2023. 3. 6.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안이 허술한 새벽을 틈타 무인점포를 털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6일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새벽 1시 반쯤 광주 북구 한 무인점포를 시작으로 같은 지역에 있는 무인점포 총 세 곳에 침입해 이 중 두 곳에서 약 38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안이 허술한 새벽을 틈타 무인점포를 털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6일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새벽 1시 반쯤 광주 북구 한 무인점포를 시작으로 같은 지역에 있는 무인점포 총 세 곳에 침입해 이 중 두 곳에서 약 38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무인점포 내 인형 뽑기 기계와 즉석 사진 기계의 현금 교환기 자물쇠를 미리 챙겨 온 절단기로 부수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특히 A 씨는 인적이 드물고 업주의 감시가 허술한 새벽 시간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것을 확인, CCTV 추적 끝에 이날 오전 5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한편 동종 전과로 수감됐다가 최근 출소한 A 씨는 생활고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누범 기간 도중 범행한 점을 고려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