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JMS 정명석 엄정 형벌 선고되게 최선 다하라"

한소희 기자 2023. 3. 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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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장은 오늘(6일) 대검찰청에서 이진동 대전지검장에게 정 씨의 공판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범행에 상응하는 엄정한 형벌이 선고돼 집행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습니다.

신도 성폭행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출소한 정 씨는 홍콩 국적 여성 신도를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성 신도의 허벅지 등을 만진 혐의로 지난해 10월 28일 다시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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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석 검찰총장

이원석 검찰총장은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다시 한번 공분을 사고 있는 기독복음선교회, JMS 총재 정명석 씨 사건 공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6일) 대검찰청에서 이진동 대전지검장에게 정 씨의 공판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범행에 상응하는 엄정한 형벌이 선고돼 집행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세심한 지원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도 성폭행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출소한 정 씨는 홍콩 국적 여성 신도를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성 신도의 허벅지 등을 만진 혐의로 지난해 10월 28일 다시 구속기소 됐습니다.

대전지검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과 성폭력 분야 공인인증 부부장검사 등 전문성이 높은 검사 3명으로 구성된 공소 유지팀을 편성, 재판을 맡고 있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추가 성폭행·성추행 고소 사건도 긴밀하게 협력해 수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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