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또 총격사건…조지아주 파티장서 10대 8명 사상

조지현 기자 2023. 3. 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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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밤 10시 반~11시 반 사이 미국 조지아주 더글러스 카운티 더글러스빌의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총격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누가 총을 쐈는지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고 "현재로서는 정보가 매우 제한돼 있다"며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건 발생 경위와 총격범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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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총격사건이 발생한 미 텍사스주 '시엘라 비스타'몰

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10대들이 모인 파티장에서 또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밤 10시 반~11시 반 사이 미국 조지아주 더글러스 카운티 더글러스빌의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 발생 당시 하우스 파티가 열리고 있었고, 100명이 넘는 10대들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10대 2명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고 현지 경찰은 2명 모두 18세 이하라고만 언급했습니다.

총격범은 아직 붙잡히지 않은 가운데, 범인이 1명인지 여러 명인지는 불확실하다고 AP는 전했습니다.

경찰은 총격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누가 총을 쐈는지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고 "현재로서는 정보가 매우 제한돼 있다"며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건 발생 경위와 총격범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앞서 지난 달 13일 미시간주립대에서 40대 흑인 남성의 총기 난사로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고, 15일에는 텍사스주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1월 21일에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몬터레이 파크에서 중국계 72세 노인이 반자동 권총을 난사해 11명이 사망했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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