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인공지능 챗GPT가 등장하면서 더 중요해 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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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chatGPT)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 기사에 의하면, 현재 챗GPT는 2021년까지의 정보만으로 웬만한 답변은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과제물 대필 등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도 있다.
전문가들은 챗GPT를 통해 얻은 정보가 틀릴 수도 있기에 우리의 선별 작업이 시급한 과제라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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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chatGPT)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명 이상이 가입했고, 얼마 전에는 국내에도 상륙했다. 한 기사에 의하면, 현재 챗GPT는 2021년까지의 정보만으로 웬만한 답변은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또 인공지능은 통계적으로 엄청난 수의 비슷한 질문들을 분석해서 '이런 질문을 하면 이런 대답이 나오는구나'하고 가장 많이 나오는 말들을 선택해서 문장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문제는 이 통계적이라는 부분인데, 이때 통계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과제물 대필 등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도 있다. 전문가들은 챗GPT를 통해 얻은 정보가 틀릴 수도 있기에 우리의 선별 작업이 시급한 과제라고 입을 모은다. 이제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맞춰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정보판별능력과 질문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아이의 정보판별능력과 질문력을 높이는 '독서 후 부모의 발문'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부모의 발문, 거창한 질문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독서 후에 책을 통해 얻는 생각과 간접 경험에 대한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정보판별능력과 질문력을 포함한 독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책 읽기를 끝냈다면, 한 권의 책에 한 가지 질문씩이라도 아이에게 시도해 보자.
'동화책을 읽고 생각하는 것을 색연필로 그려보면 어떨까?'
'서진이가 읽은 동화책을 엄마랑 같이 꾸며 볼까?'
'동화 속 풍경을 색종이로 만들어볼까?'
'동화 속에 나온 친구를 그림으로 그려볼까?'
'동화 속 친구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어?'
'동화책 속에서 ㄱ, ㄴ, ㄷ으로 시작하는 글자를 찾아볼까?'
'서진이가 동화 속 친구라면 기분이 어떨까?'
'동화 속 친구에게 그림을 그려서 선물할까?'
'동화 속 친구는 어떤 옷이 어울릴까?'
'동화 속 친구에게 주고 싶은 음식을 엄마랑 만들어 볼까?'
'동화 속 친구에게 어떤 노래를 불러주면 좋을까?'
'동화 속 친구가 사는 곳은 어디일까? 지도에서 찾아볼까?'
3월은 어린이집에 첫 등원을 하는 아이, 형님 반으로 진급하는 아이,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유치원에 가는 아이 등 부모와 아이 모두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시기이다. 꽃 피는 봄에 여행을 가장 많이 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3월이 여행 비수기라고 한다. 그만큼 우리 마음의 여유가 적을 수 있는 시기이다. 이럴 때일수록 독서 후 부모의 발문이 더해진 꾸준한 책 육아를 이어나가면 어떨까.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단단하고 유연하게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칼럼니스트 김은정은 한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문학박사, 문학평론가로 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는 「스토리텔링의 이해와 활용」, 「문학과 인간」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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