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왕, 이스라엘의 '팔'지역 습격 등 충돌완화 촉구
기사내용 요약
암만 방문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면담
"2개국 해법 기초로 '팔' 독립국 건설해야"
![[제닌(서안지구)=신화/뉴시스] 서안지구 제닌 시에서 2023년 1월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에 살해된 사람들 장례식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슬퍼하고 있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06/newsis/20230306064801188wzhv.jpg)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은 5일(현지시간) 최근 서안지구 등 팔레스타인 지역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폭력사태를 진정시키고 평화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어느 쪽이든지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일방적인 행동이나 대책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동예루살렘의 성지 등 분쟁지역의 관리· 중재 책임을 맡고 있는 요르단의 이 같은 발언은 압둘라 2세 국왕이 암만을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나왔다.
이번 회담에서 압둘라 2세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2개국 해법에 근거한 포괄적이고 정의로운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동안 중단되었던 양측의 평화회담을 재개할 수 있는 정치적 환경을 시급히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내용은 하심왕가(Royal Hashemite Court) 의 성명서 발표를 인용한 국영통신과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압둘라 2세의 이런 발언은 최근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촌 주민들이 이스라엘군의 비호 아래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지역을 습격해서 수 십명의 사상자가 발행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국왕은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1967년 6월 4일 이스라엘이 중동전쟁에서 탈취한 팔레스타인 지역의 옛 국경을 복원해 독립적인 팔레스타인 주권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국왕과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최근의 중동지역의 상황과 급증하는 위기에 대한 정치적 해법들, 이 지역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국제사회의 노력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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