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강원 꺾고 개막 2연승…엄원상 2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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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엄원상의 활약으로 강원을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울산은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분에 터진 엄원상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 강원에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라이벌' 전북과 개막전에서 승리한 울산은 이로써 시즌 개막 2연승을 달렸고 강원을 상대로 2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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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엄원상의 활약으로 강원을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울산은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분에 터진 엄원상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 강원에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라이벌' 전북과 개막전에서 승리한 울산은 이로써 시즌 개막 2연승을 달렸고 강원을 상대로 2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승격팀 대전과 개막전에서 2대 0으로 진 강원은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불안하게 시즌을 출발했습니다.
울산 엄원상은 후반 4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북과 개막전에서 동점 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수원과 홈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왕좌 탈환에 도전하는 전북은 개막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전반 9분 만에 '월드컵 스타' 조규성의 시즌 첫 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조규성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찔러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전북은 후반 14분 수원 아코스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경기 막판 조규성이 다시 골망을 흔들었지만 파울로 득점이 취소돼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FC서울은 광주 원정에서 승격팀 광주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오스마르와 박동진이 연속 골을 터뜨려 개막전에서 인천을 제압한 데 이어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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