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이겨내고 2년 연속 우승…고진영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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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선수가 손목 부상을 이겨내고 LPGA투어 싱가포르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빗속에서 합계 17언더파로 2타 차 우승을 확정한 순간, 고진영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참았던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부상으로 힘들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내고 대회 첫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14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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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선수가 손목 부상을 이겨내고 LPGA투어 싱가포르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손목 통증으로 고전했던 고진영이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3라운드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최종일까지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빗속에서 합계 17언더파로 2타 차 우승을 확정한 순간, 고진영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참았던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부상으로 힘들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내고 대회 첫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14승을 달성했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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