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기 항의하자 "걸면 눈 뒤집히냐, 유관순 실존인물?"

이태권 기자 2023. 3.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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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절에 세종시 아파트에서 한 주민이 일장기를 내걸어서 논란이 됐었죠.

그날 이 주민과 항의하는 이웃들 사이에 오간 말들이 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이웃들이 재차 이유를 묻자 엉뚱한 답변이 돌아옵니다.

실제로 이 주민은 항의하러 온 사람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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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1절에 세종시 아파트에서 한 주민이 일장기를 내걸어서 논란이 됐었죠. 그날 이 주민과 항의하는 이웃들 사이에 오간 말들이 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이태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1절에 일장기를 내건 세종시의 한 아파트,

[(일장기는 왜 걸었습니까?) 일장기 보면 눈이 뒤집혀요? (예?)]

이웃들이 재차 이유를 묻자 엉뚱한 답변이 돌아옵니다.

[(3.1절에 일장기를 건 이유를 말씀해 보세요.) 유관순은 실존 인물인가요? 유관순은 실존 인물이에요?]

아무리 따져도 문은 열리지 않고 험한 말만 되돌아옵니다.

[침입자야, 뭐가 그렇게 목소리가 커요? 간첩이죠. 신고할게요.]

실제로 이 주민은 항의하러 온 사람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태입니다.

오늘(5일) 영상이 공개되자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일본으로 추방하라는 비판과 비난의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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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전동차 안에서 취객이 떨어트린 휴대전화를 주워 옆에 놓아주는가 싶더니, 지하철 문이 열리자 그대로 들고 달아납니다.

40대 남성 A 씨는 지난해 말부터 이런 수법으로 스마트폰 석 대를 훔쳤습니다.

경찰은 CCTV 70여 대를 분석해 A 씨의 동선을 확인한 뒤, 잠복 수사 끝에 A 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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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15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3시간 만에 주불을 잡았지만, 산림 3ha가 불탔습니다.

전남 무안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임야 330m²를 태우는 등 오늘 하루 전국에서 9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고 4월 말까지 집중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도윤 TBC, 영상편집 : 윤태호, 영상제공 : 더세종포커스·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산림청)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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