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23년 성장률 목표 5% 안팎 ‘역대 최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위드코로나 원년이자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3기 행정부가 공식 출범하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으로 제시했다.
중국은 지난해 '5.5% 안팎'을 목표로 제시했다가 3.0% 성장에 그친 바 있다.
2022년 성장률이 3.0%에 그치고 올해 목표치가 5.0%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대만 등을 놓고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이 국방력 강화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자 목표치 GDP의 3.0% 설정
국방비 작년보다 7.2% 증액 293조원
중국이 위드코로나 원년이자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3기 행정부가 공식 출범하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으로 제시했다. 중국 정부가 시장의 예상보다 다소 낮은 보수적인 목표를 내놓은 것을 보면 과거와 같은 고성장세를 유지하기는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목표를 3% 안팎으로 설정했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펴기 위해 재정적자 목표치는 작년 GDP의 2.8%에서 소폭 높인 3.0%로 설정했다. 올해 약 1200만 개의 도시 일자리를 창출해 도시 실업률을 5.5% 안팎으로 만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중국은 13일까지 열리는 전인대와 지난 4일 개막해 11일까지 열리는 정책 자문기구인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일컫는 양회(兩會)에서 시 주석 1인 집권체제 공고화를 위한 신임 국무원 총리·부총리·국무위원 등 기관별 수뇌부 인선과 당의 장악력을 강화하는 당·정 조직개편을 확정한다.
베이징=이귀전 특파원 frei592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전직 보디빌더의 최후 [사건수첩]
- “정관수술 했는데 콘돔 갖고 다닌 아내”…아파트·양육권 줘야 할까?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세탁기 5만원?…직원 실수에 주문 폭주, 56억 손해 본 회사는? [뉴스+]
- 알바 면접 갔다 성폭행당한 재수생…성병 결과 나온 날 숨져 [사건 속으로]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