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운동하다 넘어져 얼굴 상처…팬들 걱정 안하게 하고 싶었는데”

황혜진 2023. 3. 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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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얼굴 부상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제니는 3월 3일 오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다름이 아니라 괜히 놀랄까 봐 내가 먼저 글을 올린다. 잠깐 쉬는 동안 건강 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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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진 기자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얼굴 부상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제니는 3월 3일 오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다름이 아니라 괜히 놀랄까 봐 내가 먼저 글을 올린다. 잠깐 쉬는 동안 건강 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빨리 나아 블링크(블랙핑크 팬덤명) 걱정 안 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직 좀 아물고 있어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 다닐 것 같다"며 "좋은 공연 보여줘야 되는데 이런 모습이라 미안하다. 얼른 나을 테니 걱정은 말고 곧 만나자"라고 밝혔다.

팬들의 걱정과 응원 댓글이 이어지자 제니는 댓글을 통해 "진짜 걱정 안 해도 된다", "이제 이렇게 된 거 밴드 붙인 얼굴로도 사진 열심히 찍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세계 각국에서 대규모 월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위해 지난 3일 출국한 후 5일 귀국했다.

패션 브랜드 샤넬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제니는 샤넬 패션쇼 참석 차 6일 출국 예정이다.

다음은 제니 글 전문.

블링크

다름이 아니라 괜히 놀랄까봐 내가 먼저 글을 올려요.

잠깐 쉬는동안 건강관리도 하고 잘먹고 잘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딛어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어요. 빨리 나아서 블링크 걱정 안하게 하고싶었는데 아직 좀 아물고 있어서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다닐꺼같아요. 조금 바보 같더라도 이해해줘요

좋은 공연 보여줘야되는데 이런 모습이라 미안합니다 여러분. 얼른 나을테니 걱정은 말고 곧 만나요

진짜진짜 걱정 안해도됩니다

그래서.. 요즘 사진 찍을새도 없고 매일 매일 치료 받고있었습니다. 미안해요 블링크

이제 이렇게 된 거 밴드 붙인 얼굴로도 사진 열씨미 찍어보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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