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크 걱정할라"..제니, 얼굴 상처 가리고 조심스런 귀국[Oh!쎈 이슈]

선미경 2023. 3. 5.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부상 이후 모습을 처음 드러냈다.

운동을 하던 중 얼굴 부위에 상처를 입었고, 이 모습이 노출되면 걱정을 쏟아낼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알린 제니였다.

얼굴 부위 상처는 본인도 걱정스럽겠지만, 우선 팬들부터 안심시켜주는 제니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포공항, 김성락 기자] 5일 오전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귀국했다.블랙핑크 제니가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3.03.05 /ksl0919@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부상 이후 모습을 처음 드러냈다. 직접 부상 소식을 전했던 제니는 선글라스로 상처 부위를 가리고 조심스러워했다. 걱정할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제니였다.

제니는 5일 오전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귀국했다. 지난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공연을 마친 후 귀국한 것. 이날 제니는 센스 있는 올블랙 패션을 완성했다. 검정 데님에 스트라이프 무늬가 있는 카디건, 검정색 아우터를 손에 들었다. 특히 제니는 검정색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착용해 특유의 멋스러움을 더했다.

그리고 눈길을 끈 것은 오른쪽 눈 아래 붙인 밴드였다. 선글라스와 마스크 착용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제니가 직접 밝혔던 상처였다. 제니는 상처 부위를 가리고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한 것.

[OSEN=인천공항, 이대선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해외 일정을 위해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 했다.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sunday@osen.co.kr

앞서 제니는 지난 3일 블랙핑크의 공식 팬 커뮤니티에 “블링크, 다름이 아니라 괜히 놀랄까봐 내가 먼저 글을 올려요. 잠깐 쉬는 동안 건강 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어요. 빨리 나아서 블링크 걱정 안 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직 좀 아물고 있어서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 다닐 것 같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운동을 하던 중 얼굴 부위에 상처를 입었고, 이 모습이 노출되면 걱정을 쏟아낼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알린 제니였다. 조금이나마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안심시켜려고 하는 제니만의 배려였다.

이어 제니는 “조금 바보 같더라도 이해해줘요. 좋은 공연 보여줘야 하는데 이런 모습이라 미안합니다 여러분. 얼른 나을테니 걱정은 말고 곧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얼굴 부위 상처는 본인도 걱정스럽겠지만, 우선 팬들부터 안심시켜주는 제니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니는 팬들의 걱정 어린 메시지가 이어지자 “진짜 진짜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그래서 요즘 사진 찍을 새도 없고 매일 매일 치료 받고 있었습니다. 미안해요 블링크. 이제 이렇게 된 거 밴드 붙인 얼굴로도 열심히 찍어볼게”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 역시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제니만의 방법이었다. 팬들을 위해 근황 사진을 올리겠다며 예쁜 마음도 전해 감동을 더했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