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점포 55곳 '잿더미' 현대시장 피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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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55곳이 한꺼번에 탄 현대시장 화재와 관련해 인천시가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는 5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화재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현대시장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우선 지원대상으로도 선정하고, 점포당 최대 7천만원의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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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점검하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05/yonhap/20230305124147796sfmm.jpg)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점포 55곳이 한꺼번에 탄 현대시장 화재와 관련해 인천시가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는 5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화재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와 관할 기초자치단체인 동구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재난 위기가정 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재해구호기금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이나 지방세 감면·유예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화재보험 가입 점포의 신속한 보험 처리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현대시장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우선 지원대상으로도 선정하고, 점포당 최대 7천만원의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유 시장은 이날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함께 직접 화재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긴급 간담회도 열었다.
유 시장은 "정확하게 피해실태를 조사해 화재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없는 부분은 재해구호기금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화재 잔해물을 빨리 처리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38분께 큰불이 나 2시간 50분 만에 진화됐으나 점포 205곳 가운데 55곳이 불에 탔다.
경찰은 술에 취한 40대 남성의 방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그를 긴급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1960년 동구 송림동 일원에 형성된 현대시장은 상설시장이며, 이번에 피해를 본 점포 대부분은 화재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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