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난방 취약가구 5천여 새대에 월동비 30만원 추가 지원
이종현 기자 2023. 3. 5. 11:53
양주시가 난방 취약계층에 월동난방비 3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5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방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층 주민 생활안정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긴급 난방비로 예비비 17억여원을 편성했다.
이번 조치로 지원받는 가구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5천여 세대다.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가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 65세 이상 노인가구와 중증장애인가구, 시설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난방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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