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지자체 절반 이상, 출생아 1천 명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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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절반 이상은 출생아가 1천 명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26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와 세종시·제주도 등 228개 지역 가운데 136곳(59.6%)은 지난해 출생아가 1천 명 미만이었습니다.
특히 5개 시군구 가운데 1곳은 지난해 출생아가 150명 미만이었습니다.
전남 곡성군, 경북 영양군, 경북 울릉군 등 3개 지역은 연간 출생아 수가 50명에도 못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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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절반 이상은 출생아가 1천 명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26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와 세종시·제주도 등 228개 지역 가운데 136곳(59.6%)은 지난해 출생아가 1천 명 미만이었습니다.
특히 5개 시군구 가운데 1곳은 지난해 출생아가 150명 미만이었습니다.
전남 곡성군, 경북 영양군, 경북 울릉군 등 3개 지역은 연간 출생아 수가 50명에도 못 미쳤습니다.
출생아 감소가 산부인과나 어린이집 같은 각종 육아 관련 시설의 감소로 이어져 저출생이 심화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는 24만 9천 명(잠정)으로 역대 최저를 경신했고,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8명까지 낮아졌습니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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