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박성웅 "박성광, 12년 전부터 내게 시나리오 주겠다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성광이 박성웅을 캐스팅한 배경을 밝혔다.
박성광은 박성웅에게 대본을 준 뒤 혹시나 대본 버리는 거 아닐까 싶어서 집에 들어가는 뒷모습을 계속 봤다며 "이틀째에도 연락이 안 오길래 우리 제작사도 영화 다 엎으라고 했다. 그런데 비까지 오고 차도 막히니까 짜증이 났다. 그런데 박성웅 전화가 왔다. 바로 받았는데 목소리가 안 좋더라. 그런데 '야 성광아 캐스팅보드에 내 이름 올려라'라고 하는데 거짓말 안 보태고 비가 그치더라. 도로도 뚫리더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박성광이 박성웅을 캐스팅한 배경을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이 영화 '웅남이' 캐스팅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이경은 어떻게 박성웅을 캐스팅했냐고 물었다. 박성웅과 박성광은 아주 예전부터 친했다고 한다. 박성웅은 "그때도 영화감독이 돼서 나에게 시나리오를 주겠다고 했었다. 박성광이 연출과 나온 줄도 몰랐다. 그때 한참 코미디언으로 전성기였는데 무슨 영화감독을 한다고 해서 '그래~' 했는데 12년 뒤에 진짜 됐다"고 했다.
박성웅은 박성광의 시나리오를 받은 뒤 2~3일 만에 연락을 했다. 박성웅은 "그러는 동안 박성광은 저 밑바닥에 있었다더라. 거절당한 줄 알고"라고 했다. 이이경은 "2~3일은 엄청 빠른 거다"고 했다.
박성광은 박성웅에게 대본을 준 뒤 혹시나 대본 버리는 거 아닐까 싶어서 집에 들어가는 뒷모습을 계속 봤다며 "이틀째에도 연락이 안 오길래 우리 제작사도 영화 다 엎으라고 했다. 그런데 비까지 오고 차도 막히니까 짜증이 났다. 그런데 박성웅 전화가 왔다. 바로 받았는데 목소리가 안 좋더라. 그런데 '야 성광아 캐스팅보드에 내 이름 올려라'라고 하는데 거짓말 안 보태고 비가 그치더라. 도로도 뚫리더라"고 말했다.
aaa30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소개팅에 '귀 없는 남자' 나왔더라"…직장 선배 주선에 20대女 난감
- "뒤에 남자 무서워, 칼 맞을 듯"…순천 여고생 피살 직감한 '마지막 통화'
- '이혼' 지연, 2세 신발 영상까지 삭제…황재균 흔적 모두 지웠다
- 文 딸 문다혜씨, 서울 이태원서 음주운전…"출석 조율 중"(종합)
- [단독]'짠한형' 신동엽 9년 전 산 128억 홍대빌딩 '234억' 됐다
- "흉물스러운 몸뚱아리"…제주 야시장서 '조폭 문신' 중국인 웃통 벗고 활보
- 혀 부풀리자 탁구공 크기…세계서 가장 두꺼운 혀 가진 여성[영상]
- "남편 폭력에 결국 이혼…'엄마 맞을 짓 했다'는 중학생 아들, 너무 싫다"
- '이병헌♥' 이민정, 9세 아들 농구대회 MVP에 감출 수 없는 기쁨
- '활동 중단' 가인 근황 공개…파마하고 김이나 만나 밝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