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든 결승골’ 맨시티, 뉴캐슬에 2-0 승리..아스널 추격

김재민 2023. 3. 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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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난적 뉴캐슬을 제압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뉴캐슬이 전방 압박으로 맨시티를 괴롭혔다.

맨시티는 후반 20분 더 브라위너 대신 베르나르두 실바를 투입하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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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가 난적 뉴캐슬을 제압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 선발 라인업

▲ 맨시티 에데르송 - 나단 아케,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카일 워커 - 일카이 귄도안,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 - 잭 그릴리시, 필 포든, 엘링 홀란드

▲ 뉴캐슬 닉 포프 - 키어런 트리피어, 자말 러셀스, 스벤 보트만, 댄 번 - 션 롱스태프, 브루노 기마랑이스, 조엘링톤 - 미겔 알미론, 칼럼 윌슨, 앤서니 고든

뉴캐슬이 전방 압박으로 맨시티를 괴롭혔다. 전반 3분 압박을 받은 골키퍼 에데르송이 어이없는 패스 미스를 범하기도 했다.

그러나 맨시티가 빠르게 앞섰다. 전반 15분 포든의 선제골이 나왔다. 중원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볼이 연결됐고 포든이 단독 돌파로 수비수 4명을 제치고 슈팅까지 만들었다. 볼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갔다.

실점 후 뉴캐슬도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롱스태프의 문전 슈팅을 아케가 몸을 날려 저지했다.

전반 34분 홀란드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7분에는 윌슨이 문전 노마크 기회에서 시도한 하프 발리 슈팅이 빗맞으면서 기회를 놓쳤다. 전반전은 1-0 맨시티의 리드로 끝났다.

뉴캐슬은 후반 17분 알렉산더 이삭, 알랑 생 막시맹, 조 윌록을 동시에 투입하며 반격을 꾀했다. 맨시티는 후반 20분 더 브라위너 대신 베르나르두 실바를 투입하며 맞섰다.

후반 22분 맨시티가 추가골로 달아났다. 실바가 교체 투입되자마자 골망을 흔들었다. 중원에서 볼을 탈취한 맨시티가 속공을 전개했다. 홀란드가 흘려준 볼을 실바가 재빠르게 슈팅으로 연결해 마무리했다.

뉴캐슬은 후반 32분 제이콥 머피, 후반 41분 맷 타겟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지만 만회골을 만들지 못했다. 맨시티가 승리를 거두면서 1위 아스널과의 격차를 줄였다.(사진=맨시티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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