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식당 에어컨 실외기서 불…1명 연기흡입·170명 대피

권태완 기자 2023. 3. 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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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5시 16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7층짜리 상가건물 1층 식당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건물 내부에 있던 손님 등 17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5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나자 부산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160여 명과 장비 56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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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소방, 대응1단계 발령
1시간여 만에 진화

[부산=뉴시스] 4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의 7층짜리 상가건물 1층 식당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4일 오후 5시 16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7층짜리 상가건물 1층 식당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건물 내부에 있던 손님 등 17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5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식당 내부와 실외기, 집기 비품 등을 태우고 5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부산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160여 명과 장비 56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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