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인분당선 ‘흉기 난동’ 30대 구속영장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3일) 저녁 퇴근길 수인분당선 전동차 안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승객 3명을 다치게 한 30대 여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전동차 안에서 휴대전화 소음 문제로 다른 승객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3일) 저녁 퇴근길 수인분당선 전동차 안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승객 3명을 다치게 한 30대 여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전동차 안에서 휴대전화 소음 문제로 다른 승객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다른 승객이 휴대전화 소음을 줄여달라고 요청하면서 자신을 ‘아줌마’라고 부른 데 대해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는 사건 발생 직후 경찰에 “약물을 복용했다”고 진술했고, A 씨의 가방에서는 신경안정제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철도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윤아림 기자 (ah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강제동원 최종안 곧 발표…“한국 기업 돈으로 배상금 지급”
- 학교 폭력, 소송해도 가해자·피해자 분리한다
- “한국 해법 내면 일 총리가 식민지배 반성 담화 계승 표명”
- 與 첫날 투표 35% ‘역대 최고’…李, ‘내부 공격’ 자제령
- [제보K] ‘공무원 대행’ 카파라치 학원?…고액 카메라 덤터기 십상
- 울진 산불 1년…“복구 더디지만 상처 이겨내야죠”
- [뉴스를 만나다] ‘코리안 특급의 해설’ 박찬호
- WBC 4강 도전, 야구 대표팀 결전지 일본 도착
- 中 최고 정치행사 ‘양회’ 개막…시진핑 3기 공식 출범
- “중국 나가라!”…미국서 퍼지는 ‘中 감시’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