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첫날 투표율 34.72% '역대 최고' [상보]

원성윤 2023. 3. 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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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율이 첫날인 4일 34.7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언론 공지에서 "3월4일 제3차 전당대회 1일차 투표율은 34.72%(83만7236명중 29만710명 투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당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마감된 모바일 투표 첫날 선거인단 83만7236명 중 29만710명이 투표해 투표율 34.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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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율이 첫날인 4일 34.72%로 집계됐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3일 서울 마포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교안 후보, 김기현 후보, 안철수 후보, 천하람 후보.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언론 공지에서 "3월4일 제3차 전당대회 1일차 투표율은 34.72%(83만7236명중 29만710명 투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일차 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전당대회 1일차 투표율은 2021년 6월 이준석 전 대표가 당선됐을 때보다 높은 수준이다. 당시 32만800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대상 모바일 투표 1일차인 같은해 6월7일 투표율은 25.83%로 마감됐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던 김기현 후보 측은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는 당원들의 집결"로 평가했다. 천하람 당 대표 후보는 이날 오후 2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놀랍다. 침묵하던 다수의 반란이다. 가히 민심의 태풍이 불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앙당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마감된 모바일 투표 첫날 선거인단 83만7236명 중 29만710명이 투표해 투표율 34.72%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이준석 전 대표가 선출된 전당대회 첫날 투표율은 25.83%였다. 투표 참여자 수는 이미 지난 2021년 최종 투표수(14만9194명)를 넘어섰다. 지난 2년 사이 당원 수가 50만명 늘어난 결과로 분석됐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선거인단 83만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들은 6~7일 ARS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는 전당대회가 열리는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발표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10~11일 재투표를 진행하고 1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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