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나를 좋아한다' 질문에 웃은 안철수, "바이든 정면에 저를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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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내가 당선 됐으면 윤석열 대통령보다 잘했다"는 OX 질문에 'O'를 들었다.
토론 중간 OX 질문 순서에서 안 후보는 '윤심' 논란으로 민감한 윤 대통령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먼저 나온 질문은 "내가 당선 됐으면 윤석열 대통령보다 잘했다"였다.
다음 질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나를 좋아한다"는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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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나를 좋아한다" 질문에 "O" 답변
바이든 방한 당시 자신에 대한 예우 소개
먼저 나온 질문은 “내가 당선 됐으면 윤석열 대통령보다 잘했다”였다. 웃으며 ‘O’를 든 안 후보는 “법률 쪽은 윤 대통령이 잘 아시고 잘 하고 있다고 본다”면서도 “저는 과학기술자다. 세계에서 가장 크게 움직이고 있는 미중 기술과학 패권 문제 아닌가. 제가 당선됐더라면 우리나라를 과학기술 중심국가로 만들 자신이 있다.
다음 질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나를 좋아한다“는 질문이었다. 역시 웃으며 ‘O’를 든 안 후보는 ”사연이 있다“며 윤 대통령이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를 길게 설명했다.
안 후보는 ”바이든 방한 때 헤드 테이블에 제가 있었고 바이든 테이블 바로 정면에 저를 앉혔다. 윤 대통령이 일어나서 하시는 말씀이 저 사람이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저는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떠올렸다. 이런 사연이 있는만큼 윤 대통령이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안 후보는 이날 토론 후 대통령실 행정관이 참여한 단톡방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메시지가 오갔다는 보도가 나온 뒤 해당 사안에 대한 수사를 주장했다. 전모가 드러날 때까지 당대표를 뽑아서는 안된다고도 주장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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