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고진영, 이틀 연속 7언더파…2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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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부활한 고진영 선수가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연패를 눈앞에 뒀습니다.
고진영은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였습니다.
전날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7타씩 줄인 고진영은 중간 합계 14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넬리 코다(미국)에게 2타 앞선 고진영은 지난 12개월 동안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어낼 기회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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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부활한 고진영 선수가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연패를 눈앞에 뒀습니다.
고진영은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였습니다.
전날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7타씩 줄인 고진영은 중간 합계 14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넬리 코다(미국)에게 2타 앞선 고진영은 지난 12개월 동안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어낼 기회를 맞았습니다.
고진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한 뒤 여름에 손목을 다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겨울 동안 재활과 체력 훈련, 그리고 스윙 회복에 공을 들인 고진영은 지난달 23일 끝난 혼다 타일랜드에서 나흘 내리 언더파를 치며 공동 6위에 올라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이번 대회에서 예전의 경기력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고진영은 2번밖에 그린을 놓치지 않은 컴퓨터 샷이 살아나면서 버디를 8개나 뽑아냈습니다.
3∼5번 홀 3연속 버디와 경기 막판인 16, 17번 홀 연속 버디 등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7번 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곧바로 8번 홀(파5)에서 2온 2퍼트로 만회하는 회복력은 세계 랭킹 1위였을 때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1라운드 선두였던 엘리자베스 소콜(미국)과 앨리슨 코퍼즈(미국)가 고진영에 3타 뒤진 공동 3위에 포진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드는 듯했던 김효주는 1타를 잃어 공동 10위(8언더파)로 후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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